1)아래 답변처럼요, 부동산에 맡기셔서 하는 게 나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주인과 계약하고 싶다고 말하세요. 요즘 주인 편의대로 콧배기도 안 비치고 심지어 전화번호까지 안 알려주고 알수 없는 사람들이 위임받았다며 마구 계약하는데, 그거 실제로는 관례상이든 법적으로든 완전 어긋나는 일이구요..-돈을 그것도 큰 돈을 주고 받는 일이기때문에 당연히 세입자되실분이 요구하셔야되요.-세입자들이 급하고 위축된 마음에 그냥 받아들이시는데.. 실제론 너무 믿음도 안가고

그냥 덥썩 계약 하심 안되요.. 만약 마음 바뀌셨을 때 삼백 고대로 날립니다.. 집주인이 돌려줄 의무, 전혀 없습니다.

3) 나머지 잔금은 이사하시는 날, 짐이 들어갔거나, 들어가기전. 보통 둘이 이사하면 하나는 잔금 챙기고 하나는 이사하는데, 독립하시는 거 같으면 혼자하시겠네요.. 암튼 짐이 들어가기 전에 미리 송금하는 것은 관례상 하지 않는 일입니다. 나중에 이사나가실때도 전세금 돌려받기 전에 짐부터 빼면 절대 안되는 것과 같은 이유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