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아일 키우려면 얼마나 공불 해야 하는지 갈수록 힘들어 지네요우연히 만난 아기엄마와의 수다 끝에 아이의 미래에 대한 원대한(?) 계획을 듣고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지더라구요모유는 기본이고 모유를 끊고 나서도 산양분유로 영양분 보충에 간식거리 하나도 기저귀 하나도 똑 부러지게 구입한다는 젊은 엄마의 얘기를 듣고 고소영은 아니지 만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질 높은 육아를 고집할 필요가 있겠다 싶었어요게으른 엄마가 정신이 번쩍 들어 오늘부터 책을 펼쳐 들고 놀아줘 봅니다..ㅋㅋ며칠이나 가겠냐만 알고 있는 만큼은 열심히 해야겠죠?님들도 그렇게 쓩瀏린?아이 키우시나요?나만 구시대적 발상을 가진 뒤떨어진 엄마인 것 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