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11년 5월 20일에 집을 비웠습니다. 계약은 2011년 10월 4일 이었구요
계속 집이 안나가서 기다리다 기다리다가 결국 집이 안빠졌고 저는 더이상 기다릴 필요는 없다고 느껴서 주인에게 얘기해서 어제 돈을 받았어요 근데 금액이 전세금보다 작은거에요 왜 그렇냐고 물으니 그동안 제가 집을 비운사이에 나온 공과금이라고 하네요
살지도 않았는데 무슨 공과금이냐고 따졌죠. 근데 자기네도 방도 안나간 상태에서 제 편의를 생각해서 전세금 빼준거라고 생색을 내네요
제가 그럼 계약 기간전가지의 공과금만 내겠다고 하고 끈었습니다.
대체 집을 비운상태인데 공과금을 내는게 말이 되나요?
어찌나 분통이 터지던지...
그동안 저도 주인 생각해서 8개월넘게 기다려 준건데 이런씩으로 나오니 너무 어이가 없었어요
전 최대한 깔끔하게 끝내고 싶어서 그렇게 신경쓴건데... 넘의 집 살이 하는게 얼마나 더럽고 치사한건지 새삼 더 확실히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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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4 19: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