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모르는게 많아서 이렇게 질문올립니다.고견부탁드립니다.
어머니께서 완공및 준공된지 2년도 안된 집을 전세를 놔서 세입자분들을 들였습니다.
(당시 방3개와 거실에 마루바닥 깔고 도배도 깨끗하게 된 새집입니다.)
2년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세입자부부가 전화를 하였는데요 자동연장을 얘기하였는데
애초에 전세가를 주변에비해 저렴하게 했던터라 어머니가고민하시다가 그 집 애기 육아문제며
본인들이 원래 살던 곳이 재개발을 하게 되어 입주전까지만 살겠다는이유를 듣고는
전세금은 역시 싸게 했던 그대로 하고
계약서에 만기 날짜만수정하자고 했더니
무슨 계약서를 다시 쓰냐고갑자기 욕을 하더군요
참고로 그세입자 부부는 30대 후반이고 저희 부모님은 70대이십니다.
부모님이 세입자부부의 폭언에 시달리시는 모습을 보고 기분이 안좋았는데
그 이후로 현관 오토락이며 보일러며 변기며...기타등등 고장났다고 기사가 와서 고치고 있다고
전화로 통보만 해놓고 부모님이 확인해볼 기회도 주질 않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수리비 현금으로 달라
계좌로 달라 부모님 입장에서는 이 세입자 부부가 곧 나갈 사람들이니 막판에 집을 엉망으로 해놓고 갈까봐
말없이 수리비 내주셨던 모양입니다.
그러면서 또 2년이 다되어갑니다만
요번 1월에 세입자 부부가 자기네 재개발?재건축한아파트에 입주해야하니 나가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부동산에 내놨습니다. 그랬더니 무슨 일주일 간격으로 짧으면 3일 간격으로 부부가
남편이 전화해서 2월에 나가겠다 3월에 나간다 이러고
부인이 전화해서 4월에 나가겠다고 하다가도 새 아파트가 날림공사로 지어져서
그냥 여기집 마음에 들고 하니 전세로 연장해서 살고싶다는 둥
말을 계속 바꿔버립니다.부동산에서는 사람들이 와서 몇번 보고 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상태에서 ㅠㅠ 제가 드리는 질문의 요점은
만약 이번에 연장하게 될 경우 계약서 다시 쓰자고 요구하는게 잘못된건지 묻고싶습니다.
(두번째 연장입니다.만기년도만 수정하는 거에요.)
그리고 이 전세 세입자 분들에게 도배나 변기수리 및 보일러수리 등등 어디까지
해드려야 하는건가요.
알아보니 문제가 생기면 집주인이 확인하고 기사를 불러 수리한 뒤
수리비를 어떻게 할건지 서로 얘기라도 한다는것 같던데 이 분들은 그런걸 확인할 기회도 안주고 수리해버립니다.
저희집이랑 걸어서 십분거리인데 항상 고치고 난 뒤 수리비를 청구하니 답답합니다.
거기에 나이 지긋한 집주인을 지나가는 똥개대하는 것보다도 더 심하게 대하니 이게 무슨일인지 참 ㅋㅋㅋ
집에 관련하여 찾아보고 알아보는데 정말 집주인 횡포글만넘쳐나고하니
정보찾기가 쉽지 않네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