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중반까지는 괜찮았던 것 같은데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요.
올해 서른하난데요 요샌 이틀째는 진통제를 기본 2-3회 안먹으면 아무것도 못할정도에요. ㅠㅠ
손 발이차고 으슬으슬 춥고요 소화도 잘 안돼요~
주기는 또 어쩜이리 정확한지 29~30일 간격으로 꼬박꼬박 해주는데 이건 한달에 이틀정도는 앓아누우니.. 올해 결혼하는데 예랑이가 많이 걱정하네용 매번 힘들어서 어쩌냐고요.. 휴휴~
한약도 두차례 먹었는데 별 효과가 없어요~
검사도 받았는데 뭐 혹이나 이런건 없고 깨끗하다는데 왜이럴까요?
간혹 아기 낳으면 나아진다는데.. 계획은 둘째치고 결혼하고 바로 아기 가질까 요런 생각마저 드네요.. 혹시 저 같으신분 계신가용~? ㅠㅠ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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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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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
아 다행이시네요~~ 저도 나중에 아기 낳으면 꼬옥 그랬음 좋겠어요.. 엉엉 ㅠㅠ 지금은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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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츼
아 그런 경우도 있군요.. 아무 생각없이 일회용품썼는데..ㅎㅎ 참고할께요 감사해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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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율
골반이 틀어지면 생리통이나 하체부종, 하체비만
생길가능성이 높아요.. -
AngelsTears
초음파로는안나올수있어요.. 지궁내막증인경우도 생리통 심해질수있어요. 저도 어릴때부터 심했지만..점점심해져..30대들어서면서는 회사도 출근못할정도이고..복통.근육통오한발열 구토..정말말도못해서.산부인과 무지댕겼어요.. 생리아닌때도 복통좀 있었구요. 거의4년에걸쳐 이병원저병원다녔닐데 다들 초음파만 찍더군요.. 차병원도 그렇구..
근데 마지막병원서 쌤이 피검사하재서 ca125인가?? 무슨암검사했는데..자궁내막증4기나왔어요. ㅜㅜ
진작발견됐음 이렇게진
저도 그랬어요^^ 학생때 길거리에서 쓰러지기도하고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조퇴도 가능하게 해주셨어요
결혼하고 나서도 정말 힘들었는데 출산후, 생리통 거의 없어요 배 살짝 당기고 불편한 느낌 정도^^
더 심해지는 사람도 있다는데 이정도면 날아다닐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