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천안 두정동 쪽에 원룸전세로 들어가기로 했는데 근저당이 많이 잡혀있어서요..
건물은 총 6층이고 총43세대이며 20세대가 월세 23세대가 전세인데 건물은 이미 풀로 차여있어서
제가 꼴지로 들어갑니다.저는 전세 3700에 들어갑니다.
건물은 2008년 8월 19일에 지어져서 총 8억4천이 근저당이 잡혀있습니다.
부동산쪽 말로는 시세가 20억가까이되고 원룸 위치가 좋아 방은 금방금방 빠지니 걱정안해도 된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근저당이 있어도 그 근저당을 갚는 임대업자는 거의 없다고 하더라구요.
이미 입주는 하기로 되어있다만 영 불안하면 다음달이라도 방을 다시 빼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등기부등본 확인해보니 전세권설정도 해주더라구요.
이쪽 동네가 워낙 임대업이 활발해서 거의다가 원룸인데 근저당 안잡힌 건물 찾는게 더 힘들데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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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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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나
안전하지않습니다. 이런 매물은 전세로 들어가시는 거 아님니다.
대략 봅시다. 시가 20억에 근저당 8.4억 전세보증금 1인당 3천으로쳐도 20세대 6억 = 근저당 + 전세보증금 14.4억 월세입자 1인당 보증금 5백으로 처도 1억 1천 500원 = 15억 5천 500만원
경락가 70%로 보면 14억 가량 됨니다. 기준일은 2008년 8월 19일이므로 전입신고+ 확정일자를 받으셨어도 후순위소액임차 세입자이므로 재수없으면 원금중 일부 유실이된다는 소리입 -
창민
아ㅠㅠ그럼 방나가야겠네요 들어올때부터 좀 찝찝했는데 계약금때문에어쩔수없이왔는데 내일 당장 관리소에 연락해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너무 걱정말아요
천안에 현금일시불로 원룸사업 하는사람 없어요 ㅎㅎㅎ
전세권 설정과 확정일자 받아두면 안심이 될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