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릴말씀을 종 장황하게 하면 일부 회원분들이 잘난척한다고 종종 테클도 들어오고해서 간단히 핵심만 말씀 드릴께요.

1. 가급적 빨리 발송하시고 이사를 먼저하시는건 아주 안좋은 방법입니다.
2. 정확히는 만기를 인정받는것입니다. 내용증명을 발송한 시점이 아니라 내용증명이 집주인에게 도달된 시점에서 3개월입니다.
3.강제적 효력이 없습니다. 내용증명은 공신력을 인정받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최고장인데요. 이걸 공인된 기관인 우체국직원의 확인을 통해서

이후에 보증금 반환 소송이라던지, 임차권등기명령을 신청하시면 대부분 별 보정명령없이 일사 천리로 법적인 절차를 진행하실 수 있기 때문에 집주인이 보증금 마련에 적극적이게 됨니다.

궁금한 부분에 대해선 언제든 문의 주세요. 공창에서 장황하게 나열하면 오해의 소지도 있고하여 앞으로 전 가급전 언쟁이 붙을 만한 내용은 공창에 기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ㅎㅎ

어휴.. 잘 생각해보고 하세요. 강제력도 없는 내용증명을 지금 보내봤자 집주인이 받고 나서 또 3개월인데.. 그동안 기다리는 거 하며.. 제가 집주인이라면 내용증명을 보낼 정도로 세입자가 나온다면 기분 확 상할 거 같은데..윗님말씀대로 반환소송까지 갈 꺼 아니라면 .. 괜히 분란만 만드는 꼴이 될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