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일전 이사 때문에 정신없는 하루 보내고 있는 5세 여아를 둔 엄마입니다.
다름 아니고. 일정상 이사 당일 도배, 가벽 철거 후 그날 저녁 바로 포장이사에 입주까지 다이렉트로 하루에 끝내버리게 되었네요.
덕분에 입주 청소 (전문업체 의뢰)는 하지도 못하고 이사다음날 가족끼리 저희끼리 청소했네요.
그전부터 우리 아이 감기 때문에 2주정도 항생제 포함 약 복용 중이었고 다 나은거같아서 약 이틀정도 끊고 있었는데
우리아이 방금전까지 기침 하다가 토 세번 왈칵하고 마지막 위액까지 다 토하다가 방금 잠들었네요ㅠㅠ
증상보면 감기 같진않고 기침 컹컹잠 못이룰 정도로 하는거 보면 먼지탓. 도배탓인거 같아요 ㅠㅠ
이사 때문에 정신없어서 그간 외출은 거의 없었고 찬바람 많이 쐰것도 별로 없는데 우리 아이 이런거 보면.
당일 도배, 가벽철거 바로 입주로 인해서 가시지 않은 도배 냄새, 먼지 등등으로 우리 아이가 고통받고 있는거라 생각되어져서요..
점점....
병원에서는 기관지염이라고 하는데 지금의 환경탓. 무리하게 당일 도배하고 입주하는 바람에 우리아이 몇날몇일 잠못이루고있는건
아닌지 지금이라도 입주청소 업체 불러서 일을 벌려야 하는지 싶네요.
선배오키님들선배오키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도 매일매일 걸레질하고 환기 열심히 시킨다고 하는데 이것도 아닌가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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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3 01:5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