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빌라 전세 살고있습니다.만기는 6월 26일인데. 제가 5월 25일경 둘째를 낳을거 같아서만기때는 제가 몸조리를 하고있을때고 신생아 데리고 이사할순 없으니집주인에게 5월 20일 안으로 나가겟다고, 복비는 우리가 물고. 그안에 집 빼달라고 부탁을 드렸죠.보러오는사람 무지 많습니다.계약한다는 사람도 무지 많은데집값은 1억7천. 융자가 4500. 지금 전세내놓은 금액은 1억입니다..-_-융자가 많으니 계약한다는 사람이 없고융자 있어도 괜찮다는 사람 있는데. 융자때문에 은행에서 전세자금대출을 안해줘서그마저도 안됩니다.집주인에게는 이번주까지 방이 안빠지면 만기때 나가겠다고 말은 해놨는데이대로 융자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만기때까지도 방은 안빠지겠죠.부동산에서도 융자 일부 갚거나 전세가를 내리지 않으면 집이 안빠질거라고 주인한테 얘기했다는데주인은 자꾸만 좀더 기다려보라고 그럽니다.만기때도 방이 안빠지면 천상 9월에나 이사를 해야하는데100일된 아기데리고 이사하기도 그렇고. 집에 신생아 있는데 자꾸 사람들이 집보러 왔다갔다 하는것도 싫고요.아 정말. 짜증이솟구쳐요...신랑은 그냥 냅두라 그러고. 만기때 안빠지면 가을에 가면 된다고..하지만 저는 빨리 방빼서 넓은곳으로 가고싶고.물론 지금 계약기간이 남아있기는 하지만.여기서 제가 집주인한테 융자문제 빨리좀 해결해달라고 말하는건 오바인가요..저희는 2층에 살고 집주인은 5층에 사는데. 여지껏 친하게 지내왔거든요.그래서 쉽게 화도 못내겠고...아놔. 정말 윗집 애들 소리 너무 시끄러워서 빨리 나가고싶은데 다시는 융자있는집에 안들어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