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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소아과>..
▶ 아기 걸음마에 관해 알아야 할 것들

아기들은 다 때가 되면 기고 앉고 서고 걷습니다. 아기마다 자신의 고유한 리듬이 있어서 특별한 이상만 없다면 아기들은 자연적으로 그 리듬을 따라 성장합니다. 아기가 걸음마를 빨리 배우면 똑똑해진다고 잘못 알고 있는 엄마들도 있는데, 걸음마를 빨리 배우는 것과 아기의 지능은 상관이 없습니다. 좀더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아기에게 걸음마 연습을 빨리 시킨다고 아기의 지능이 원래보다 더 좋아지지 않을 뿐더러 발달이 더 빨라지는 것도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아기보다는 가벼운 아기가 더 쉽게 걷고, 겁이 많은 아기보다는 활발하고 겁이 없는 아기가 더 빨리 걸음마를 시작합니다. 어릴 때 많이 아팠던 아기는 아무래도 걸음마를 늦게 시작합니다.

▶ 아기가 걸음마를 배우는 시기는 언제인가요?

아기가 자신의 힘으로 서고 걷는 일이 다리의 힘만 튼튼해진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기의 머리가 발달해서 다리나 허리의 근육을 잘 조절할 수 있어야 걷게 됩니다. 아기들은 보통 돌쯤 되면 어느 정도 걷기 시작하는데, 아기마다 혼자 걷는 시기는 다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어떻다고 말하기는 힘듭니다. 걷는 시기는 아기의 기는 모습이나 배밀이 하는 모습에 따라서 빠르거나 늦을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아기에게 적용되는 걷는 시기를 딱 잘라서 말하기는 힘듭니다. 빠르면 11개월에 걷는 아기도 있고, 늦으면 두 돌이 되어서도 잘 걷지 못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물론 아이마다 특색이 있고 발달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두 돌인데 아직 잘 못 걷는다고 아이가 뒤떨어진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을 미리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평균치 발달보다 20~25% 늦는 경우는 일단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참고로 아기가 생후 5개월이 되었는데도 고개를 못 가누거나, 생후 9개월에도 혼자서 못 앉는 경우, 생후 14~15개월에도 못 걷는 경우에는 소아과 의사에게 문의해야 합니다.

※ 아기의 걸음마가 늦는 것 같다구요?
걷는 데 익숙하지 못한 아기들은 혼자 걷는 것에 대해 겁을 내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익숙해지면 잘 걸을 수 있게 됩니다. 아기가 제대로 걷지 못하는 것이 꼭 다리에 이상이 있거나 뼈에 이상이 있어서만은 아닙니다. 아빠가 어릴 때 늦게 걸었거나 아기의 여러 가지 컨디션에 따라서 아기가 18개월이 되어도 못 걸을 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기가 생후 15개월이 되었는데도 걷지 못한다면 소아과 의사는 발달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앉아서 엉덩이를 뭉개며 기어다니는 아기는 걷는 시기가 좀 늦습니다. 이런 아기들은 생후 18개월에도 못 걷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런 경우에도 발달 전문가에게 아기를 한번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아기가 뇌성 마비 때문에 잘 못 걷는 경우라면 진단 시기가 빠를수록 치료 효과가 좋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만약 아기가 15개월이 되어도 잘 걷지 못한다면 일단 소아과 의사와 상의해서 아기의 운동 발달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 걸음마를 너무 일찍 시작하면?
·아기 스스로 걸을 수 있다면 일찍 시작해도 됩니다: 아기가 너무 일찍 걸음마를 배우면 허리에 문제가 생기거나 다리가 휜다고 걱정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기가 늦게 걸어도 고민 일찍 걸어도 고민입니다. 아기가 자신의 힘으로 서고 걸을 수 있으려면 다리와 허리의 근육이 어느 정도 발달해야 합니다. 말하자면 걸음마를 시작한 아기는 어느 정도 자신의 힘으로 허리를 가눌 수 있다는 얘기지요. 따라서 자신의 힘으로 걷는 아기는 걸음마를 일찍 시작했다고 허리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아기 혼자서 걷다가 넘어져서 엉덩방아를 찧는다고 해서 뼈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도 거의 없습니다.
·걸음마 연습을 억지로 시켜서는 안됩니다: 자신의 힘으로 못 걷는 어린 아기를 일찍 걷게 할 욕심으로 걸음마 연습을 억지로 시키거나, 이제 조금 걸으려는 아기에게 무리하게 걸음마를 강요하면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어떤 분은 아기가 걷는 것이 대견해 아이를 손으로 붙들고 한 걸음씩 일으켜 세우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강제로 걸음마를 강요하면 안됩니다. 또 아이가 걷고 싶어 한다고 부모님이 손을 잡아주거나 겨드랑이를 받쳐주어서 너무 오랫동안 걷는 것을 돕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런 식으로 너무 자주 걸으면 다리가 휠 수도 있고 아기의 성장 발달에 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 아이가 팔자 걸음이 심하다구요?

아이의 걸음이 심한 팔자일 때는 일단 정형외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다리에 어떤 이상이 있어서 아이가 팔자 걸음을 걷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검사 결과 다른 문제가 없다면 아이의 걸음을 교정해 주도록 엄마가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 한번 이상한 모습으로 걷기 시작하면 습관이 되어서 그대로 굳어질 수 있으니까요.
▶ 아기의 걸음마를 도울 방법은 없나요?

아기의 걸음마를 특별히 돕는 그런 방법은 없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그런 방법 자체가 필요없다고 해야겠지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아기들은 자연적으로 발달 리듬을 따라 가서 때가 되면 다 걷게 되니까요. 또 아기를 연습시켜서 빨리 걷게 한다고 아기의 발달이 빨라지는 것도 아니구요. 하지만 아기에게 아기가 스스로 걷게 만드는 동기를 부여해 주는 것은 좋습니다. 걸으려는 아기와 같이 놀아주거나, 아기에게 걸음마를 배우면 자신이 가고 싶은 곳으로 쉽게 옮겨 갈 수 있다는 점을 느끼게 해주면 아기는 걸음마를 배우는 데 흥미를 가질 것입니다. 그리고 걸음마 초기에는 걷는 방법이 서투르므로 어른이 약간 보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아직 자신의 힘으로 걷지 못하는 아기를 일찍 걷게 할 욕심으로 억지로 연습을 억지로 시키거나, 이제 막 걸음마를 떼려는 아기에게 무리하게 걷기를 강요하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 일찍 걷게 할 욕심으로 허리도 제대로 못 가누는 아기를 보행기에 장시간 태우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보행기를 사용하면 도리어 걷는 것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 까치발로 걷는 아기

까치발로 걷는 아이는 일단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한번 받는 것이 좋습니다. 까치발로 걷는 아기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엄마들은 특히 아기가 보행기를 탈 때 까치발로 걷는 것을 처음 발견하고 깜짝 놀라 문의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소아과 의사들은 아기가 까치발로 걸으면 꽤 신경을 쓰게 됩니다. 특히 보행기를 타는 전후 시기의 아기일 경우 더 주의깊게 살핍니다. 단순히 아기의 걷는 버릇이거나 보행기의 높이가 높을 때 까치발로 걷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간혹 운동 장애가 있거나 근육에 이상이 있을 때도 까치발로 걸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서 뇌성마비가 있는 아기가 까치발로 걸을 수 있기 때문에 의사들이 신경을 쓰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기의 몸이 지나치게 긴장되고 뻣뻣한 상태가 아니라면 까치발을 한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돌이 지나 잘 뛰어다니는 아이들 중에도 습관적으로 까치발을 하는 아이가 많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잘 걸을 수 있는데도 재미로 이렇게 까치발을 하는데, 대개는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집니다.

▶ 태워도 그만 안 태워도 그만인 보행기

보행기를 꼭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아기들이 보행기를 사용하니 당연히 우리 아기도 보행기를 사용해야만 걷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아기가 보행기를 꼭 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보행기는 아기에게 필수적인 것이 아닙니다. 보행기는 태워도 그만 안 태워도 그만이며, 아기를 보행기에 태울 때는 적당히 태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집에 턱이나 같?집에 턱이나 계단이 있다면 보행기를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이 더 낫습니다.

▶ 보행기를 사용하는 시기

·의사들은 생후 6~8개월에 보행기 사용을 시작하라고 권합니다: 일부 의사들은 생후 5~6개월 정도에 시작하라고 권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생후 8개월 된 아기라도 앉는 데 힘들어하면 보행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생후 3~4개월부터 아기를 보행기에 태우는 분도 있는데, 이것은 곤란한 일입니다. 제대로 앉아 있지도 못하는 아기를 보행기에 태우면 아무래도 아기의 몸에 무리가 생깁니다. 이 월령에 보행기를 타는 아기들은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진 채 타게 되니까요. 당장 겉으로 드러나는 이상은 없더라도 이 월령의 아기는 보행기에 태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소아과학회에서는 아예 보행기 사용 금지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되도록이면 보행기를 사용하지 말 것을 권하는데, 그래도 꼭 사용하겠다는 분들은 아기가 제대로 허리를 가눠 잘 앉아 있을 수 있을 때 보행기에 태우십시오.
·보행기를 언제까지 태워야 하나?: 이 문제는 보행기가 처음 생긴 목적을 되짚어 보면 그 답을 알 수 있습니다. 보행기는 처음에 아기의 걸음마를 도와주려는 목적으로 생겼습니다. 하지만 보행기를 탄다고 걸음마를 일찍 배우게 되지는 않는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걸음마를 배우는 것과는 상관없이 보행기에 태울 것인가 말 것인가를 정하면 됩니다. 요즘은 보행기를 아기 혼자 놀게 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아기를 언제까지 보행기에 태울 수 있다고 정해진 시기는 없습니다. 엄마의 필요 때문에 보행기에 앉혀두려 해도 아기가 보행기에서 벗어나 혼자 걸으려고 발버둥치면 그만 태울 수밖에 없습니다. 아기들은 대개 혼자 잘 걷게 되면 보행기에 잘 안 타려고 하므로 보행기를 그만 태우는 시기에 대해 크게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 보행기 태우기 키 포인트!!
1. 보행기를 꼭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2. 보행기에 태우려면 생후 6~8개월쯤 되어 아기가 허리를 제대로 가눌 수 있어야 합니다.
3. 보행기는 하루에 두 시간 이내로 태웁니다.
4. 보행기를 탄 채 넘어지거나 부딪치지 않도록 안전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 보행기를 사용하면 걸음마를 일찍 배우게 되나요?

보행기를 사용한다고 아기가 걸음마를 일찍 배우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걸음마를 도울 목적으로 보행기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는 얘기지요. 보행기가 없던 시절에 아기들이 걸음마를 배우는 데 문제가 있었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보행기를 사용하면 걸음마를 배우는 시기가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하루에 2시간 이상 아기를 보행기에 태우면 걸음마가 늦어질 위험성이 있는데, 그 이유는 아이가 자신의 다리를 보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투명한 보행기를 사용한다면 상관없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아기의 걸음마 연습에 도움을 주려면 보행기보다 밀고 다니는 보행기구가 낫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빨리 걷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 보행기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보행기는 아기의 행동 반경을 넓혀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기 혼자 돌아다니며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것은 무엇보다 큰 장점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리고 엄마의 일손을 덜 수 있으며, 보행기에 태우면 아기들이 덜 보채는 경향이 있어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 보행기의 단점이 있다면서요?

보행기를 사용할 때 가장 큰 단점은 엄마가 아기에게 관심을 덜 기울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냥 엄마의 손을 필요로 하던 아기가 보행기에 타면 온 방을 빙빙 돌아다니며 혼자서도 잘 놀게 되니 아무래도 엄마가 관심을 덜 쏟게 됩니다. 이는 곧 아기가 엄마의 사랑을 덜 받게 될 위험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밖의 단점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안전 사고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아기가 보행기를 타고 돌아다니게 되면 행동 반경이 커져서 화장대로 가서 화장품을 집어먹기도 하고, 위험한 물건을 이것 저것 함부로 만지기도 합니다. 소아과에서 흔히 보는 보행기 사고는 아파트 현관 입구에서 신발 신는 쪽으로 보행기를 끌고 가다 뒹구는 것입니다. 이층집에 산다면 아기가 계단에서 구르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보행기를 타는 아기가 있는 집에서는 아기의 안전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그리고 세워놓는 옷걸이는 자칫하면 아기가 보행기를 밀고 다니면서 잡아당길 수 있습니다. 아기가 옷걸이를 당기면서 뒤로 물러나면 아기의 얼굴 쪽으로 옷걸이가 넘어져 다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만일 눈이라도 찔리면 큰일나겠지요. 간혹 국그릇이 얹혀 있는 식탁보를 잡아 당겨 화상을 입기도 합니다. 보행기를 타면 기어다닐 때와는 달리 아기의 키가 갑자기 커진다는 것을 반드시 명심해야 합니다.
·안짱다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기를 보행기에 대롱대롱 얹어놓듯이 오랫동안 앉혀두면 안짱다리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보행기를 1~2시간 태우고 높이를 제대로 조절한다면 안짱다리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앉거나 걷는 자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보행기 사용이 아기의 자세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기가 자랐는데도 보행기 높이를 조절하지 않아 다리를 옆으로 질질 끌고 다니면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보행기 높이는 아기의 성장에 따라 조절해야 합니다. 그리고 허리를 못 가눠 제대로 앉아 있을 수도 없는 아기를 보행기에 오랫동안 태우면 앉는 자세에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 꼭 알아두세요!!

보행기의 높이가 아기의 다리가 질질 끌릴 정도로 낮으면 안됩니다. 아기의 다리에 무리를 주게 될 수도 있고 앉는 자세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니까요. 특히 아기의 다리가 90도 정도 옆으로 닿는다면 곤란하지요. 다리에 적당한 힘이 더해지면 설 수 있을 만큼의 높이는 되어야 합니다. 다리가 항상 구부러져 있을 정도로 낮다면 곤란합니다.

▶ 보행기 사용할 때 이런 점에 주의하세요

아기가 보행기를 탈 때는 안전 사고가 잘 일어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아기가 보행기를 탄 채 현관의 신발 두는 곳으로 넘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층집에서는 계단에서 굴러떨어지는 것이 가장 위험합니다. 자칫하면 생명이 위협받을 수도 있으므로 아기를 보행기에 태울 때는 계단 근처에 가지 못하도록 꼭 주의해야 합니다.
·아기가 보행기를 타면 행동반경이 넓어집니다: 보행기를 타면 아기의 행동 반경이 커져 기어다닐 때보다 더 먼 거리를 다니게 됩니다. 그리고 아기의 행동 반경이 옆으로만 커지는 것이 아니라 높이도 커집니다. 여태까지 기던 상태에서의 손놀림이 갑자기 몇십 센티미터 정도 훌쩍 높아지니 그만큼 아기의 손이 닿는 범위가 넓어집니다. 아기를 보행기에 태울 때는 이 점을 미리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보행기를 타면 아기의 행동 속도가 빨라집니다: 보행기를 타는 아기의 행동은 번개같습니다. 잠깐만 한눈을 팔아도 아기는 엄마의 손이 닿는 범위를 벗어나 사고를 일으키기 쉽습니다. 엄마의 바쁜 일손을 덜기 위해 아기를 보행기에 태우더라도 되도록이면 아기에게서 눈을 떼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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