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복잡하지만 읽어주세요 . 부동산 중개사 횡포로 인한 피해때문에 너무 억울합니다. 지금 3월 25일에입주하는것으로 H 부동산과 전세계약을 했습니다.(전세계약시 H부동산에서는 입주일자를 앞당길 수 있으면 앞당겨 달라는 부탁을 제게 했었습니다. ) 계약후 현재 제가 거주하는집을 관리하는 S 부동산에 3월 25일에 이사나갈 것이라고 통보를 하였고 ... 동의를 받았습니다. S부동산에서는 새 입주자 계약을 위해 계약이 성사되지도 않은 상태에서수시로 전화하여 이사일자를 앞당겨줄수 잇냐고 시도때도 없이 연락이 왔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안된다고 하였고 계약일자를 옮기는 문제는 이사갈곳의 H 부동산과 상의해봐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3월 8일 갑자기 현 거주지 관리하는 S부동산에서 전화가 와서 계약하려는 사람이 있는데 날짜를 21일로 앞당겨줄수있냐묻길래.... 이사갈 곳의 H부동산에 물어보고 전화를 주겠다고 햇습니다. (그냥 원래이사날짜인 3월 25일에 이사가겠다고 하면 됐는데 사람을 들들볶길래 제 나름 S부동산을 배려 한 것입니다.) H 부동산에 물어봤더니 3월 21일에 집이 비워있으니 이사와도 된다고 했으며, 계약서 수정은 21일 이사시에 잔금을 치루면서 하자고 하였고 저는 S 부동산에 21일에 이사가는것이 가능하다고 전화상으로 말했습니다. 통화를 끊고 30분도 지나지 않아 H부동산에서 전화가 와 현재 세입자의 친구가 3월 25일까지 살기로 되어잇어제가 3월21일에 이사오는것이 불가능하다고 연락이 왔습니다.S부동산, H부동산두곳다 같은 동네부동산이고 서로 아는 동네분들이라 이사 날짜에대해 잘 조율을 해보라고 했씁니다. 그런데 이미S부동산은 3월 21일로 계약을 하였꼬 계약날짜변경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고 하네요 . 제가 3월 21일 괜찮다고 말한것 녹취했고 ... 번복할 수 없다며 으름장을 놓습니다. 저보고 21일에는 무조건 이사나가라고 하고 ...H 부동산에서는 해결방안이 없으며 최선의 경우가 이사갈곳에 거주하고 있는 세입자의 친구와 임시로 짐을놔둔채 4-5일을 함께 살라는 것입니다. 너무 억울해서 말이 안나오네여 .양쪽 부동산 사정 편의 봐줘서 저는 정식으로 허락을 구하고 ... 그말을 전달한 것밖에 없는데 .. 저더러 모든 책임을지고 길바닥에 나가던지 말던지 그건 제사정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무섭네요 .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 생판 모르는 남이랑 대충 짐옮겨놓고 살다가 .. 이삿짐풀지도 못하고 가구배치도 못한채로 지내다가 ... 다시 이삿짐센터 불러서 가구배치를 하던지 아니면 보관이사를 하고 며칠만 지낼만한곳에 지내라고 하는데 너무기가 막힙니다. 이사비용도 두배 들게 생겼습니다. 모 이런 경우가 다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억울한데 어떻게 해야할까요???생각같아선 너무 괴씸해고 분해서 계약도 다 파기해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