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틀전에 밤을 새워서 단어를 500개나 외웠습니다.
고난도 텝스인텝스 어휘편 해설에 나와있는 단어를 외웠어요..
4회분 정도 하니까 500단어가 채워지더라구요..
그리고 독해나 청해를 풀기전에 망설이게 됩니다..
많이 틀리면 어떡하나...
그러나.. 자신감을 가지기로 했으니까
너무 많이 미루지는 않을 것입니다.
월간텝스 교재를 6권을 사서..
3권을 풀고
4권째 풀고 있는 중인데...
오늘 한권더 풀면 시험 전까지 다 풀 수 있을거 같은데... 걱정이네요..
하루에 2권 풀 정도의 끈기가 안되서...ㅠㅠ
그리고 월간텝스는 쉽다고 하는데도
맞는 갯수가 늘지도 않고 오히려 떨어질때도 많습니다...
듣기는 45~55개 사이로 맞고..
독해는 30~37개 사이로 맞고..
문법은 40~45개 사이로 맞고..
어휘는 40~46개 사이로 맞아요..
편차가 심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변동폭이 있고..
총점을 내보면 800점 이상 860점 이하 까지 나옵니다...
실전은 852점 맞아본게 최고점수구요...
월간텝스 말고는 실전 모의고사 책을 살 수가 없습니다..(시중에 있는 괜찮은 문제집 거의 다 풀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월간텝스에 의존하고 있는데
월간텝스가 도움이 많이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불안합니다...
좀 더 어려운 교재로 공부해야 하는건 아닌지..
아니면 월간텝스를 풀면서 실력이 느는걸 눈으로 볼 수 있다면 안심이 될텐데..
요즘은 컨디션이 안좋은건지
옛날거 일수록 어려워 지는건지
2010년 1,2,3월 다 어렵네요..
2009년 11,12월거로 넘어가야 되는데..
오늘 2010년 1월꺼 풀고 2009년 12월 것도 또 풀어야 하는지..
아니면..
시험 당일날 아침에 한번 풀어보고 가는것이 더 좋을지는 모르겠네요..
아... 시험이 진짜 코앞인데..
아직도 실력이 느는걸 모르겠으니..정말 큰일입니다...
모의고사에 연연하면 안되지만..
모의고사 점수가 오른다면
실력도 올랐다고 좋아할텐데..
월간텝스 옛날거로 갈수록 어려워서 그런가
만족할 만한 점수가 잘 안나와서 걱정입니다......ㅠㅠ
900점.. 넘고 싶은데
월간텝스와 그외의 교재들과 단어 많이 외우는 것만으로도 가능할 까요?
영어 실력 자체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영자신문 보고
영어뉴스 듣고
그래야 할까요?
CNN 스튜던트 뉴스 가끔씩 듣고..
미드 프렌즈 자막 한글 자막 틀어놓고 보는데..
뭘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을지 공부법에 확신이 안섭니다..
제가 하고 있는게 옳은 방법일까요?
모의고사 성적이 안오르니 정말 답답하고 막막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