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전세를 알아보던 참에 삼각지역쪽이 신축도 많고 좋다는 소문을 듣고 갔습니다.역시나 신축 원룸이 많았고 시설도 좋더라구요..근데 예상치 못한 곳에서 단점이 있었습니다.먼저, 전입신고를 할수가 없었구요...아무래도 신축인지라 근저당이 좀 있더라구요...제가 계약한 방은 전세 7천만원이구요...관리비는 3만원입니다...방은 크고 좋았어요...소개를 해준 공인중개사 실장님은 괜찮으니 계약하라고 하더군요...그래서 계약을 하고 오긴 왔는데...여기서 질문입니다...1. 전입신고는 어떠한 이유에서 할수가 없는거죠?? (계약서도 원룸 계약서가 아니라 사무실 전세 계약서더라구요)2. 전입신고가 안된다면 저는 서울에 살지만 전입신고는 대구에 있는 부모님집으로 돌려도 무방하나요?3. 전세권설정은 가능하다고 하는데 전세권설정을 해 놓으면 혹 경매를 넘어가더라도 저의 보증금은 안전한거죠??4. 그 집의 주인은 건물 통틀어 한명이구 토지와 건물주가 같은 분이였어요. (각층에 4가구가 살고 총 4층건물) 토지면적이 249.2 제곱미터이구요. 건물면적은 33.14 제곱미터입니다. 등기부등본을 떼어보니 제일은행에 17억 5천만원정도의 근저당이 잡혀있더군요. 공인중개사쪽은 용산쪽이 적어도 평당 8천만원씩은 하니 안심할 금액이라고 하는데 저는 마음이 안놓이네요 과연 안심해도 될 정도의 융자인가요?5. 계약금을 우선 100만원만 주고 왔는데 계약을 내가 취소할 시 그 돈은 못받는건가요?그 집의 주소는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2가 49-5번지 입니다.고수님들의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이사일자는 2월 27일로 하고 왔습니다.안심하고 입주를 해도 될지 너무 걱정되네요...고수님들의 많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