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런날짜 잡고 처음 여행오키 가입했을때만 해도 이런 저런글 보며 남일이겠거니 했어요 솔직히...저에겐 해당 안되는 일인줄 알았는데 ㅠㅠ혼수 준비하면서 많이 싸운다기보다 의견 차이.. 진짜 그런게 없지 않아 있네여 전혀 없을줄 알았던 어린 생각....왠만하면 가구.전자제품등 그런건 제쪽에서 알아서 하고 싶은데 시어머니되실 분께서 자꾸 개입하시고...제가 친정 엄마가 안계셔서 챙겨주시고 신경써주시는건 알겠는데 감사하죠.. 하지만 제 의견과 달라 표현하자면은 또 저를 안좋게 보실까봐 암말도 못하고....ㅠ정말 힘드네여... 결혼전엔 결혼한 언니가 있으니 많이 도와주겠지 했는데 그것 또한 바램대로 되지 않고....정말 힘드네여 그 누구한테도 내색 한번 한적 없는걸 여기서나마 얘기해보네여 휴....제 나름대로 시집갈 밑천도 충분히 모았따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것또한 착각이였네여 현실은 역시... 다들 이런가요.... 집은 해줬으니 제가 다 굽신굽신 맞쳐가야 할까요... 아님 집 해준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제 목소리를 내야 하는걸까요... 좋으신 분이에여 그래서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여 막막합니다...결혼식.. 2개월정도 남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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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5 01: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