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제 60일 채 남지 않은 예비신부 입니다. 자꾸 결혼 날이 다가 올 수록 결혼을 해도 되는 건가? 다시 결혼 준비 하기 전으로
다시 다시 돌아 가고 싶은 마음이 계속 듭니다. 사실 제가 결혼 준비를 한다고 올해 이직하려던 곳도 합격했지만 이직후 얼마 되지 않아 휴가를 내야하는 날들(웨딩촬영, 신혼여행)이 많아서 이직을 포기하였습니다. 그 일이 마음에 걸리는 걸까요? 예비신랑의 모습도 점점 마음에 들지 않고 시댁 식구들도 고와 보이지 않습니다. 저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누구에게 든지 이야기 하고 싶은데 우리 부모님께도 그렇다고 친구들에게 조차 얘기 할 수 없어 이렇게 조심스럽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너무 답답합니다. 어디론가 떠나 버리고 싶네요. 저조 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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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4 22:4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