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사이좋은부모님밑에서 자란 저를 우리집처럼
평범하게 화목한가정에 시집보내고싶어하셨어요
오빠네집은 아기때이혼하셔서 아버님은 재혼하셨구요
저희집은 오빠하나믿고 반대하시고 걱정하시던거 인정해주셨는데
문제는 두분다 다른시골에 계시는데 명절이 걸리네요
혼자계시는 어머님에게 가자니 지금까지 아버지를
명절연휴에만 뵈었는데 안가시면 노발대발 하실것 같구요
우리집은 두군대갔다 친정엔 언제오냐
이문제 해결안되면 반대하실께 뻔하구요
오빠는 아버지에 대한 정이별로없다고해도
하나뿐인 아버지인데 고민이되네요....
오빠도 어머님한테가자 라고 했지만 아버지께 이야기
못드린상태구요
이혼은 죄가아니지만 저또한 맘아푸지만
살면서 이문제로 매번싸움이될까 걱정이에요
어느것이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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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4 08: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