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예신입니다.
스드메 신행은 끝났고 나머진 아직 하나도 안했어요.
근데 저나오셔서
에어콘하고 선풍기하고 칼은 니가 사는거 아니라고 하시더니..
저희엄마가 사주시면 받아오던지 아니면 돈으로 가져오면 된다고 ㅡㅡ;
하셨어요.
솔직히 기분않좋았습니다.
제친구들은 칼은 시엄마가 사주시는거라고 하시고 에어컨이랑 선풍기는 저희예랑이하고 돌아오는 여름에 필요여부 봐서 하자고 혼수에서 빼기로 했거든요
근데어머님 저나오셔서 엄마가 사주시면 받아오던지 아님 돈으로 가져오면 된다는..솔직히. 황당했어요.
저희엄마돈이 제가 사는거랑 똑같지 머가 다른가요.참...
살다가 당신아들돈 나갈까봐 아까워서 그러시는건지..
일단 네 하고는 안해갈껍니다. 칼이야 제가 써야되니까 그냥 사갈꺼고.
선풍기랑 에어콘은 내년에 여름되서 살려구여.신랑하고 이야기 다됐구..
가전은 제가 쓰는거라 삼성이랑 엘지에서 최고신형으로 티비 냉장고 세탁기 김치냉장고 했더니 900만원 견적나오더라구여..
다른데 아끼더라도..가전은 지금바로사도 구형되고하니까 좋은걸로 해갸야지 하는욕심이 생기는데..어머님 에어컨 선풍기다 해오라는말씀들으니까. 왠지 반항심이.^^;;ㅋㅋ
절을 믿으시고 미신을 얼마나 믿으시는지..저희 서로 운동화 사주고 하는것 까지고도 ..서로 도망가면 어쩔려고 그러시냐구 서로 신발사주지 말라고 하시고..어휴..
필요하면 저희가 모아서 사면되는데 저런거까지 입대시는거 보면 예단이불하고 에물은 할땐 얼마나 더하실까..
싶어서 벌써 긴장이됩니다.
님들도 다 저러신가요?
아님 제가 과민반응인가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