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 글을 남겨보아요..
예비 시부모님들께서 올해 말에 서울에서 경기도쪽으로 이사를 가세요.
예랑인 서울에서 직장을 다녀야 해서.. 먼저 신혼집을 구해서 같이 살으라고 하시네요~
신혼집은 대출끼고.. 나머지 금액에서 제가 1/3 정도를 부담하기로 했어요. (제 전재산 ㅠㅠ)
결혼식을 4월쯤으로 예정중이예요. 이번주말에 상견례 하기로 했구요~
근데 먼저 신혼집에서 같이 살고.. 4개월쯤 있다가 결혼식을 하게 되면
결혼식에 들어가는 비용들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미 같이 살면서 부부생활을 하니 부부공동금액이 되는건가요?
신혼집에 가진돈을 다써서 가능한 것들은 전부 생략하자고 얘기한 상태인데요~
어디까지가 생략 가능한거고.. 어떤걸 꼭 해야하는거고.. 이런게 감이 안잡히네요 ㅠㅠ
저희 부모님은 다 생략하더라도 신랑한테 반지 시계 한복 정장 이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겠냐~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예비 시부모님들은.. 결혼식 비용까지 다 신혼집에 들어갔으니, 너희가 열심히 모아서 결혼식 해라~
요런식으로 말씀하시나봐요... ㅜㅜ
자세한건 상견례때 말씀하시겠지만..
그래도예랑이랑 저랑중간에서 적당히 조율하고 말하려면 저희끼라라도 협의가 되어야 할거 같아요~~
어떤식으로 해야하는건지 감이 안잡히네요ㅜㅜ~~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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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3 04:0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