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해논 글을 삭제해버려 다시 올리네요 -_-4월 3일 울 시우 돌잔치 치뤘습니다. 워킹맘에 게으름까지 더해져 엄마표는 하나도 없어요(미얀해 시우야~)손님들 엄마와 음식에만 관심있다고 해서 그냥 편하게 했습니다 ㅎㅎ돌잔치 장소는 의정부역 앞에 위치만 앙셀입니다~처음 방문하자마자 마음에 들어서 계약하고 왔었어요보증인원 제일 적은 하비홀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비홀은 돌상 배경이 별로 마음에 안들어요다른 홀들은 파스텔톤으로 아주 예쁘답니다잔치 당일 앙셀로 전화하면 시간 맞춰서 직원분들이 주차장에 마중 나와주세요짐도 알아서 실고 가시니 편하더라구요앙셀에 도착하자마자 수유실로 가서 옷 갈아 입고(각 홀마다 하나씩 있어요, 아기 침대는 기본^^)나오니 포토테이블이랑 답례품까지 다 셋팅해 놓으셨더라구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스냅사진 찍고손님들 맞이하고 정말 정신이 없더라구요사회자분 오셔서 선물 준비한거랑 이런거 물어보시고 하셨습니다자리가 어느 정도 꽉차자 돌잡이 진행~불 끄고 성장동영상 틀어주고 입구에서부터 신랑과 저울 시우 셋이서 하이라이트 받으며 당당하게입장했네요 ㅋㅋ 손님들이 박수를 열심히 쳐주셔서 감사했어요돌잡이 내내 사회자분의 재치있는 말솜씨로 몇번을 웃었네요. 후기들보면 소등에 문제 있거나 사회자분으로 인해 안좋았거나 그런 글을 봐서 조금은 걱정했는데잘 치뤄서 다행이었어요아, 그리고 여긴 떡갈비 스테이크가 메인으로 나오고 뷔페를 이용할 수 있어요메인은 애들은 안나고 어른들한테만 나오니 손님들이 조금 불쾌해 하셔서 제가 죄송하더라구요아이가 있는 경우 먹을지 안먹을지 확인 후 똑같이 제공됐으면 좋겠네요이것 빼곤 음식은 맛있었어요 솔직히 돌잔치 당일은 정신없어서 그런지 입맛이 없어서별루 먹지 못했구요 시식할 때 가서 맛있게 먹고 왔거든요 종류도 많고 아기들 죽도 있어서따로 이유식 챙겨가지 않아도 되요아 그리고 덕담보드 안내해주시는 분께 손님들께 많이많이 얘기해주라고 했더니 열심히 해주셔서34분이나 적어주셨어요 자리가 모자라 시식룸에도 손님이 계셨는데 그분들께 답례품도 알아서 가져다 주시고 얼굴도 예쁘시고 아주 좋았습니다엄마표 하나 없는 돌잔치였긴 했지만 그래도 어른들께 준비 잘했다고 고생했다고 칭찬 받았습니다앙셀 덕분에 잘 치뤘어요고생하셨어요^^헤어- 비키메이크업한복- 나비야-궁 답례품-러브앤블래스 / 유기농 설탕 & 소금입니다 이벤트선물은 같은 곳에서 유기농딸기쨈, 한라봉쨈, 매실원액 등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