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저는 서서 욕조 잡게 하구요
머리를 뒤로 넘기게 하고 샤워기로 살살 씻어주는데요
안고하거나 눕혀서 하는거보다 훨 나아요
샴푸캡 저도 2개나 샀는데 무용지물이네요
그래서 그냥 서서 욕조잡게 하고는 샤워기 약하게 틀어거 감기면 젤 좋던데요
그리구 이마부분은 엄마손 세워서 가려준담에 하면 되니까 눈에도 비눗물 안들어가고 좋아요

저두 애가 워나 까칠해서 첨엔 울던지 말던지 그냥 안고 감겼는데요
요즘은 노래를 불러주면서 안고 감기니까 울다가도 똑 그치구요
저두 샴푸캡 씌웠는데 벗어버리고 해서 살살 달래가면서 씻어주고 있어요
근데 요즘은 목욕하자고 하면 싫어 소리를 먼저 하네요 요녀석이 ㅎㅎㅎ

울딸들도 그맘땐 안고감는걸 싫어했어요
욕조안쓰고 세숫대야에서 목욕시키는데 세숫대야에 눕히고
머리젖혀서감기면 대야끝에 아이머리 딱맞게받쳐주던데요 이해가가실런지...
설명을 못하겠어요
23개월 지금까지도 안울고감아요
더커서 세숫대야작아지면 지금큰애는 26개월정도부터
서서감았어요 어른머리감듯이 허리구부려서요

어떤방법이든 내려놓고 감기면 안울꺼에요
울딸들 내려놓니까 한번도 안울었어요

전 변기에 제가 다리 걸치고 안고 세면대에서 씻겨요 ㅋㅋ 세숫대아에 할땐 자지러 지게 울어서 요렇게 씻겨줬더니 머리감을 때 조용히 있어요, ㅋㅋ 근데 13kg 안고 하려니 이제 힘이 딸려요,,,ㅠㅠ

지금 제가 서연맘님 처럼 감기는데요..변기에 다리 올리고 안고 세면대에서 ㅋㅋㅋ 근데도 너무 싫어해요~
좀 더 크면 세워서 감겨봐야겠어요~^ㅡ^

울 현우도 머리 감는 거 꽤나 싫어해요.
샵푸캡도 바꿔봤는데, 무용지물...
얼른 크길 기다려야 할 거 같아요.

저도 주로 저와 함께 욕조에서 씻는 경우가 많아 둘이 앉아서 시선을 위로 유도한 후 샤워기로 살살 흘려서 헹궈줘요^^ 가끔 물이 얼굴로 흐르면 싫어하거나 허겁거리고 울기도 하지만 잠깐이니 그러려니 하면서 그렇게 감기고 있어요~

저도 아이를 다리에 눕혀서 머리감겼는데 꽤 싫어해서요..머리를 감으면 기분이 좋아~~ 하면서 다른 노래를 응용해서 노래를 불러주니 나름 좋아하던데요.....

울아들은 짐 34개월인데 머리감는거 정말 싫어해요..그래서 샤워하자..이럼 머리감지말고..이런답니다..흠..억지로 하면 울고 난리가 나는데..살살 달래가면서 해야하는데 어디 그게 쉬운일인가요..에혀 아마 제생각에는 20개월이정도에 억지로 머리감기고 그래서 그런거 같아요..지금부터 습관을 잘들이시길 바래요..방법은..모 여러가지가 있겠죠..저는 실패해서리..별루 도움드릴 방법이 없네요...도움드리는게 아니라 제가 도움을 받아야 하는 처지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