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희 딸아이가 젤 잘하는 말은 싫어 입니다...
어린이집 안보내고 올 `1년 더 데리고 있자하는 맘으로...
돌쟁이 남동생과 함께 집에서 엄마하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요것이 어찌나 말을 안듣는지...
정말 머리가 하루에 열두번도 더 돌 지경입니다...
어쩔땐 제 속으로 난 자식이지만 엄청 밉다가도 또 어떨땐 이쁘니..
전쟁에 저에 원수가 아니였나 싶네요...
저희 딸만 그러는 건지 요 개월수에 다 드러는 건지...
저의 육아방식에 문제가 잇는건 아닌지 요즘 엄청 고민만 많은 엄마랍니다..
여기 저기 카페 보면 엄마들이 다들 너무 대단하셔서...
전 정말 엄마 자격이 없나... 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어요...
하지만 열심히 꾹 참고 아기 키우다보면 좋은 일이 있겠지요?
엄마들...
우리 모두... 힘내 보아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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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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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초
이시기가 그런가봐요.. 내몸도 힘들고.. 아이도 활동이 많아지고.. 하고 싶은것들이 많은지..
힘내자구요.. -
희미해
자기 주장이 많이 강해지는 시기이니 대부분 모든 엄마들이 힘든 시기예요.
울 딸두 장난아니거든요. 그래두 서로 타협하는 법을 배워가고 있답니다.
저두 하루에 몇번은 뚜껑이 열리네요 ㅎㅎ -
지존
울아들 34개월요...이구~~
엄마말 요즘 무시하네요...
건성으로 듣고 지 할말하고 지 하고싶은거하고...
저도 제가 문제인가 심각하게 고민중이랍니다...^^: -
벛꽃
울아들도 34개월인데 집에는 안있으려하고 밖으로만 나가자 하네요. 나갔다가 집으로 올때는 전쟁... 아이가 안들어가려고 해서요.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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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호
그죠 엄마도 도닦는 시기죠이~
저희 아들도 지금 39개월인데요~
엄청 말 안들어요~
언능 컸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