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서도 예전에 신생아 여드름 땜에 일신기독병원 다녔는데요~
거기 오래된 의사분이 다른 어떤 약이나 크림보다도 도브비누로 세수 시키는게 젤루 좋다고 하더라구요~
순간 너무 황당 했지만 속는 셈 치고 집에 있는 도브비누로 양볼을 씻겨 줬는데....
정말 그게 효과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요즘도 가끔 울진서 얼굴에 뾰루지 올라오면 도브로 세수시키네요~

저희 아들은 지금 7개월인데 태어나자 일주일부터 신생나 여드름때문에 걱정했답니다. 근데... 그건 5개월쯤부터 없어지더니 이젠 까슬까슬한 피부땜에 넘 고민이랍니다. 의사샘 말씀이 얼굴에 윤이 빤질빤질 나도록 발라주라고 하시더군요. 심한 아토피는 아니고 약간의 아토피기질이랄까... 저도 피지오겔 듬뿍씩 발라줬었는데... 확실히 부지런히 많이많이 받아주니까 훨씬 좋아지더군요. 단 다시 바르는것에 게을러지면 금방 까슬해진다는 거예요. 엄마가 부지런해져야 하더

6개월된 둘째가 피부가 민감하네요..큰애는 정말 신경 안써도 보들보들 했었는데...
태열기 관리를 안하면 아토피가 된다고 하더라구요..병원에서 크림 처방해서 사용했구요.
지금은 아이아토크림 쓰고 있는데 역시 하루에 여러번 발라주니 많이 좋아졌어요..
한번은 아기가 감기걸려서 좀 따뜻하게 재웠더니 다시 뻘겋게 올라오더라구요..얼굴, 온몸..
어찌나 속상하던지..그래서 그냥 춥지 않게..습도 신경쓰고 크림 듬뿍뜸뿍 발라주고 있답니다..
겨울지나면 좀 괜찮아

100일 정도 어린애는 아토피진단하기엔 넘 이르대요..울 딸도 얼굴이 그런데..제발 아토피만 아니길..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