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도담도담 세계창작책을 받았습니다.
제껀 2003년도 90권짜리,부모지침서 3권 CD 15장 짜리네요.
보내신 분이 한권 모서리 흠있고 나머지 깨끗하다고 하셨지만..
년수가 좀 된지라 속지 색깔이라도 바랫으려나 싶었는데...왠걸..
정말 한권 모서리 흠 뺴고는 모두 새책같아요.
중고로..그것도 카페통해서 책 첨 구입한거라 혹시나 사기??는 아닐지 걱정 많이했었는데요.
정말 제 그런맘조차 부끄러울만큼 책이 너무 꺠끗하더라구요.낙서하나없이..
새책 전집들여줬을떄처럼 뿌듯?한 기분이라고 할까요.^^
대충 그림이랑 글들을 봤는데..내용 그림 모두 맘에듭니다.
뭐 자세한건 울 아가가 얼마만큼 반응해주느냐에 달렸겠지만요..
글밥수는 지금 30개월인데 2단계까지는 무난할거같구..제가 책을 많이 읽어주질 않아선지..
3단계책 읽어줄떄는 애가 살짝 딴짓도하고..에구 저두 좀 읽어주기가 벅차기도했어요.
울 아가 니나의 젖꼮지란 책은 벌써 몇번을 읽어주었네요. 저두 재미있더라구요.
이제 처음 시작하는거지만 책 처음 개봉했을떄 느낌으로만 제가 책을 대하고 읽어준다면 울 아가도
잘 따라와 줄거같습니다.
암튼 첫 느낌은 굿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