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조카는 그 시간에 싸움을 하고 오나 봅니다.
선생님이 뭐하고 지냈는지 말도 안해주는데..
집에 오면 여자애 얼굴에 상처에 쥐어뜯긴 자국까지..
제가 오늘 조카얼굴 보면서
여동생한테 그 유치원 보내지 말라고까지 했네요..
우씨...

에구.. 딸기공주님 덧글 보구나니 제가 다 걱정이 되네요^^;;;
동희은희님~
아직 적응기간이니 조금 지나면 동희은희님두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길꺼에요 ^^*

저도 올해 병설보냈어요...어제까지 적응기간이라 12시귀가..담주부턴 정상적으로 1시반..그래도 유치원보낼때보다 일찍오네요.. 동생들때문에 많이 못챙겨줬는데 동생들없는 짧은 시간이지만 1시간이라도 큰아이랑만 시간을 갖으려구요

저도 우리 막내 오늘부터 정식으로 가는데 지금 엄청 걱정이 되네요^^ 잘하고 있는지 가서 울고 있는건 아닌지 갈때는 씩씩하게 언니랑 손잡고 학교 간다고 좋아서 갔는데.. 영 걱정이 되서 집안일이 손에 안잡힙니다요...

오늘부터 정상 수업했는데요..작은 아이 데리고 병원 갔다 와서는 아침에 징징 거린다고 못 먹인 밥 먹이고 약 먹이고 한잠 재우고 나니 큰 아이 오는 시간이더라고요ㅠㅠ 큰 아이 없는 시간을 잘 쪼개 쓸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게 중요할 것 같더라고요.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참, 딸기공주님 덧글 보니 저도 화가 나네요.

작년에 처음으로 유치원에 갔어요 지금 6살이지만 생일이 12월생이라 만3돌지나서 보냈거든요 빨리 보낸거죠 그래도 처음엔 많이 걱정을 했는데 시간이 좀 지나고 나니까 유치원을 참좋아하고 많은 것을 배워오더라구요 지금은 너무 잘보냈다고 생각해요 선생님도 너무 좋으셨구...정말 좋은 선생님을 만나야 애기가 잘적응하고 즐거워하는거 같아요

저희 아이도 이번에 유치원갔어요. 지금 적응하느라고 몸살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