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 22개월인데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 사는 24개월 아이 친구가 자꾸만
우리아이를 물어대서....정말 속상해요.
돌무렵부터 너무 잘 지내는 사이이고, 일주일에 4-5번 우리집에 놀러와요.
엄마랑 저랑도 아주 친하게 지내고 있고요.
근데 최근 2-3달 전부터는 무조건 저희 아이가 가지고 있는거 빼앗고, 안되면 얼굴이든 가슴이든, 무작위로 물어요.
그것도 아주 심하게 . 저희 아이 피멍 든거 한두번 아니예요.
아이잘못 아니니, 싶어 제가 주의깊게 잘 지켜보려하는데도 눈깜짝할사이에 또 물리고, 물리고 하네요.
울 신랑은 아예 만나지 말라그러고...
근데 그 엄마가 집에 있지? 놀러가도 돼? 라고 하면 쉽게 거절못하는 저.
속상해요.
그 아이 엄마에게자꾸울 딸 물리니속상하다고 넌지시 말하기도 했는데 참...답답해요.
평소에 저한테 참 잘해주시는 언니라 ... 여러모로 입장 곤란해요.
워낙에 사납게 질투하고 물어대고 하니.. 울 딸이 그거 배울까도 걱정되고..
당분간 만나지 않는게 좋을까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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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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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디
마자요.. 그개월수에 잠깐 좀 그런거같더라구요. 저희아이도 21개월부턴 절대 자기꺼안뺐기고, 친구랑 싸우면 둘이 쥐어뜯고 그래서 집에선 당분간 안만나네요. 밖에서 만나세요~ 자기물건에 친구가 손데는거에 예민한거니까.. 밖에선 괜찮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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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이름임
그 시기 아이들의 만남 정말 힘들죠.. 되도록이면 밖에서 잠깐씩만 어울리시는게 좋으실 거예요.
깨무는 아이의 엄마의 반응도 중요한게 맞아요~ 친한 사이일수록 참.. 곤란하죠..
잠깐씩 어울리면서 계속 반복해서 주의주시면 개월수 지날수록 괜찮아 질거예요. -
의사양반
우리 아이는 무는입장이어서 정말 어디가기도 뭐하고 실제로 연락끊는사람도있고. 그러면 또 아이 혼내고 속상하고. 무는아이 엄마도 맘이 편하진않아요. 살얼음판같았어요. 그래도 이해해주는 친구만나 조심시켜가며 놀다가 서로 동생보고 한 4개월지나 좀 커서 30개월 이후 만나니 안싸우고 너무 잘놀더라구요. 근데 상황이 역전되어 예전에 얌전했던 그아이가 엄청때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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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추어왔던
그러다 또 공백 가지고 만났더니 이제 더 잘지내더라구요. 개월수가 그시기는 서로 자기꺼 챙길때라 더 힘들더라구요. 36개월즘 되니 이젠 누구하고도 안싸우더라구요. 공백기를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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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우
그리고 갇힌공간에서 놀면 확실히 더 싸워요. 밖에서 만나고 각자 집으로 가는게 좋아요. 좀 더 크면 집에서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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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뻐
당분간 안만나는게 좋을것 같아요
말하기도 좀 그렇고 아이가 어리니 그냥 당분간이라도 만나지 않는게
좋을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
봄해
어휴 정말 아이들 일로 혼자 얼마나 속앓이를 했는지 모르는데 이렇게 많은 답글을 남겨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지혜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말씀드려요. 당분간 집에서 만나는걸 좀 피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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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속상하시겠네요.
아기 엄마들끼리 자주 만나서 놀고 하는데 때리고 맞고 그러면 신경 많이 쓰이더라구요.
만나는걸 좀 줄여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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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궁~~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저희꼬마 23개월이구요...친구들은 거의 몇개월씩 빠르거든요...
그개월수에 오는 하나의 현상인거 같아요....그중에 좀 심한 아이가 있는거 같구요
얼마전 저희꼬마친구중에 잘무는친구가 있는데...
한아이를 너무 심하게 물었어요....무방비상태에서 등을 너무 쌔게 물려서 이빨자국에 피까지 났거든요..
평소에 다른아이도 물곤했었는데 그냥 약하게 물고 하다보니 친구를 물어도 그엄마 아이를 크게 혼내지 않았는데...이번엔 그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