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된 우리 아들은 요즘 깨물고 꼬집고 난리도 아니에요...
일요일엔 친구랑 놀면서 코를 깨물었네요...
코에 상처가 조금 생겼다는...그것도 딸래미 얼굴에 상처를...ㅠㅠ
미안해서 혼났어용...
왜 자꾸 깨무는지도 모르겠고 정말 속상해요...
저도 매일 깨물리는데 정말 아파요...어떻게 해야 될까요???
댓글 9
-
꽃봄
-
셋삥
16개월 저희 아들도 물고 머리 잡아당기고 그래요....다행히 친구들에게는 예전처럼 잦은 횟수는 아니지만 이녀석 맘에 들지 않으면, 또는 졸리면 더 심해지네요...혼내고 맴매도 하고 차근차근 않된다고 설명도 했는데...많은 시간이 필요할꺼 같아요...
-
데빌의눈물
어머~ 우리 아들도 졸리면 더 심하던데...울아들만 그런게 아닌가 보네요...계속 설명을 해줘야겠죠? 우리 열심히 힘내요...고마워요..^^
-
사람
저희 애기도 한참 그맘때 굉장히 심했는데요..반응을 안하니까 서서히 줄어 들더라구요..
애들은 어른들이 아프다 하지말라 그러면 그거만 기억하고 또 하는거 같아요 -
감춰왔던
울애기도 그래요. 아파요. ㅠㅠ
-
중독적
모두들 감사합니다...우리 아이들이랑 좋은 추억 만들어가요~^^
-
파란
딸램한테 허벅지 물려 피났따는..ㅜㅜ
-
매력돋는 유진님
원래 이맘때 다 그런거군요 ^^;; 저희 아가도 너무 물어서 친구들 만나기가 겁나요 열심히 가르쳐야 겠어요
-
아름나
저도 맨날 꼬집혔는데 혼내줬더니 다음부터는 잘 안그러더라구요
2022-07-06 08:06:13
아이들 크면서 한번씩 생기는 반응들인 것 같아요^^. 남의 아이 상처낼까 맘 졸이게 되는 건 어쩔 수 없이
다들 겪어야 하는 과정인가봐요 ㅎㅎ~~.
엄마나 주변 어른들이 아이가 이쁘다고 그냥 물어주고 꼬집어주는 건 아이에게 저리 해도 괜찮다란
인식으로 받아들여지게 할 수가 있답니다. 예전에 어디선가 전문방송에서 주워들은 이야기가 그러네요.
안되는 건 안된다고 이야기해주면서 고쳐가면 될 거에요~넘 걱정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