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요술항아리를 들였는데요..
아이가 5살이다보니 한글을 쓰는건 무리가 있어서 독후활동지는 못하겠더라구요...
전래도 독후활동을 해 주면 좋을거 같아서요.
요술항아리 들이신 엄마들은 독후활동 어떻게 해주시나요?
전 그냥 책 다 읽고 나서 부록보면서 대화하고 책 내용 상기해 보는 정도거든요.
어떻게 하면 전래동화 한권한권 의미있게 볼수 있을까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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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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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력
5살이라서 책에 흥미를 갖게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요술항아리 책이 재미있어서 읽는것 만으로도 좋겠지만
이야기에 나오는 소재 하나정도 그려보고 색칠해보고 오려서 역할놀이 해보고
cd 같이 들어보고 그렇게 해줘도 좋을것같네요 -
꽃내
아무래도 아이들은 그리고 만드는 걸 좋아하니까요.
요술항아리 전래동화속에 나오은 탈도 만들어 보고,
개구리도 만들어보고 하다보면 아이가 넘 좋아할 것 같아요.ㅎㅎ
저도 전래동화는 요술항아리랍니다. ㅋ -
징징몬
저희는 청개구리책을 읽고는 개구리의 일생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 자연관찰 책도 읽혀줘봤고..
소가된 게으름뱅이를 읽고는 소탈도 만들어봤답니다..
꼭 활동지가 아닌 뭔가를 소소하게 만들어보는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겐 기쁜 기억이 되나봐요..
나중에도 같이 활동했던걸 꼭 얘기하드라구요~ -
댓걸
아직 어리니까 굳이 무리하게 독후활동 하는데 치중하지 마시고 책 한권 읽고 줄거리 정리해보고 생각얘기해보고 하시는 게 더 좋으실 것 같아요. 6~7세 되어도 너무 무리하기 독후활동하면 아이가 질려해서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요술항아리.. 저도 들이려고 하는데.. 책은 정말 좋죠? ㅎㅎ -
핫체리
5살이라면 정말 독후활동에 너무 치중하시는것보다
아이와 책을 재미있게 읽고 또 책의 내용 같이 생각해보고 이야기 해보고
그에 맞는 사자성어도 한번 더 외워보고 이정도면 훌룡하지 않을까 싶네요
요술항아리 내용이랑이 전래동화로 넘 좋더라구요 -
후유
저희집도 다섯살 요술항아리 있는데 활동지로 하는 독후활동이 아니라 아이의 수준에 맞게 연관되는 책
같이 보여주고 간단한 거 만들곤해요.
이야기를 나눠도 좋고, 그림으로 표현해도 좋고, 도깨비 방망이를 만들어도 좋을거에요.
이야기를 통해서도 많은 걸 얻을 수 있으니 한 권 한 권 재미있게 읽으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