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동화 고민하다가 재미둥이로 결정했는데요.
1월에 나무와 햇살에서 서평행사할 때 설날이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책을 샘플로 받았었어요.
우리아들 너무 잘 보길래 맘에 담아뒀던 책이었는데...
몇일전에 말끔히, 깔끔히, 깨끗이라는 책을 또 한권 얻었네요.
설날 책 보고 책 읽고 난 후에 새배한다고 땅에 엎어지곤 했었는데...
말끔히, 깔끔히, 깨끗이 책 보고 난 뒤에는 인형이랑 장난감 통에 넣고 하네요.
아이한테 책 읽어 주는 효과가 이런거구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한창 생활에 관심이 많을 때라서 그렇구나(26개월) 생각하면서도 정말 만족스러운걸요.
댓글 0
2022-07-01 05:5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