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이 이제 23개월
저는 임신 3개월차에요.
큰애때도 그랬지만...제가 입덧이 좀 심하고 오래가는지라....
어린이집을 보내볼까 했지만... 어린이집에 상담하러 데려가서 보면 아이가 왜 이리도 어리고 작은 걸까요....
그래서 발걸음을 돌리고 또 돌리고....
주변에선 배 많이 불러오고 동생 나올 때 보내면 아이가 동생을 미워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전에 보내는게 아이한테 더 좋다고...
2돌 지나면 보내도 되는 걸까요?
아직 기저귀도 못 떼고 음식도 혼자는 잘 못 먹는데...
그런건 관계없나요?
아이들이 2돌에 가도 어린이집 적응 잘 하나요?
왤케 걱정이 마니 되는지....
먼저 아이 보내보신 선배오키님들께 정말 현실적인 답변 꼭 부탁드려요.
아...글구.... 혹시나 보내게 될까봐.....
신도림쪽에 괜찮은 어린이집 아시는 분 추천도 부탁드려요.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추석 마무리 잘 하세요. ^^
댓글 10
-
초시계
-
지옥
저도 아마 둘째가 있었음 좀더 빨리 보냈을꺼 같긴해요..
아직 혼자라서 4살인 지금까지 끼고 있찌만..
가능하면 임신 8개월쯤부터 보내는게 좋지 않을까요..
데리고 있을수 있는 동안 계속 데리고있고..두달전부터 적응을 시켜야하니까..
적응기간을 좀 두고.. 보내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힘들면 어쩔수 없지만, 전 세돌지나서 보내는게 젤 좋은거 같단 생각이에요..
참고만 하세요.. 각자 사정에 따라 조금 일찍 보낼수도 있는거니까.. -
널위해
25개월 차이로 둘째 낳았어요.
임신기간동안 첫애한테 최선을다했고.
이렇게만 한다면 태어나서도 무리 없이 잘할수 있겠다.
자신 했었죠 ㅠ.ㅠ 하지만 현실은 냉정했어요..
이럴줄 알았으면 큰애 얼집에 보내는게 나았을텐데
후회를 밥먹듯 했어요..
아이가 태어나고 첫째를 시설에 보내게 되니 분리불안도 커지고
여러가지 퇴보도 더해지고..
제 경험으론 큰애 개월수에 연연치 마시고 둘째 뱃속에 있을때
시설 보내 적응시키는게 여러모로 아이에게 좋을듯 -
엄빠몬
울 큰아이 사정상 둘째와 관계없이 돌지나고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면역력이 약해선지 병원에 출근부를 찍었었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병원가는 횟수가 줄더라구요
글구 큰아이 어린이집 보내실거라면 둘째 태어나기전에 보내세요.
큰아이도 어린이집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둘째 태어나기 전에 큰아이가 어느정도 어린이집에 적응하도록 도와주고 나면 둘째가 태어나서 받는 스트레스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놀이하면서 조금은 풀수 있을것 같아요 -
소미
그럼요...
전 첫째 둘째땐 두녀석다 첫돌이후 어린나이에 사회생활을 시작했지요... ^^
다 부딪히면 적응되고 아이도 그 상황에 적응하게 되더라구요...
물론 그 과정을 지켜보는 엄마 맘은 좀 아팠지만...
그래도 지금 또래아이들과 잘 어울리고 사회성도 좋습니다...
암튼 여러의견들 참고하셔서 좋은 결정 내리셨음 합니다... ^^ -
봉봉
전 아직 큰아이랑 경험이 없지만 주위 친구들을 보면 여아같은 경우는 빨라서 그런지 돌지나고 바로 보내는 친구도 있더라구요..첨에는 오전반만 보냈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한다면서 곧 종일반으로 바꾸던데요..전 동생이 안생겨도 두돌 전후로 해서 어린이집 보내볼려구요..그래서 적응 잘하면 쭉! 아니면 36개월쯤 보내줘 뭐..
-
마루나
걱정 많이 되시겠어요.
-
아롱별
전 둘쨰 임신때는 일하고 있었는데 지금 두 아이 집에서 보려니 힘드네요.
나중에 아이 둘 보셔야 하면 더 힘들고 동생떄문에 어린이집에 간다고 생각하면
아이의 상실감도 커질테니 지금부터 보내도록 하세요.
근데 날씨 추워지면서 아이들이 감기 잘 걸릴 수 있구요, 첨에 어린이집 적응하면서
자주 아프다고 하니까 유의하셔야 할거에요.
추워지면 신플같은거 돌수도 있으니 더더욱 주의하셔야 하구요.
적응기간 동안은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전 아파트에 어린이집이 없 -
보슬
저도 민성이 23개월때 울 민주가 태어났어요..
그게 올해 1월이죠..
그래서 3월부터바로 민성일 어린이집에 보내려고 했었거든요..
다들 태어나기전에 미리 보내라고 했지만..
너무 어려서.. 못보냈구요..
태어나니 너무 힘들어서.. 3월에 시도했다가..
알아보기까지 했는데요..
입소 하기로 한날..애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그 아픈게 한달 갔구요..
아.. 보내지 말란 신의 개시인가.. 이러면서..
그냥 지금까지도 데리고 있네요..
울 민성이 지금 3 -
도손
아이마다 다르지 않을까?싶어요..
활발한 아이라면 개월수에 상관없이 적응 하더라구요..
충분히 아이에게 말 해 준다음에..아이의 적응상태를 지켜본 후 진행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 문제에서는...보통...이란것 보단..내 아이경우는??에 맞춰야 할 것 같더라구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140130 |
명작은 어떤게 나을까요?
![]() | 가을 | 2025.07.15 |
140129 |
티비벽걸이 설치문의드려요
![]() | 벛꽃잎 | 2025.07.14 |
140128 |
교구 활용해보려구요~
![]() | 다스리 | 2025.07.14 |
140127 |
문**닷*에서 페인트세트
![]() | 접시 | 2025.07.14 |
140126 | 책고민이많아요~ | 내담 | 2025.07.14 |
140125 | 아덜램 때렸어요. | 과꽃 | 2025.07.14 |
140124 | 기탄 놀배북 구입처&가격 | 등대 | 2025.07.14 |
140123 | 잉글리시 몬스터와 토킹펜이요 | 말근 | 2025.07.14 |
140122 | 씽씽 영어 . 똘똘이 영어 . | 벛꽃잎 | 2025.07.14 |
140121 | 아이가 첫과학동화로 꿈땅을 어떨까요? | 상처주지마 | 2025.07.14 |
140120 | 싱크대 문짝교체, 화장실 세면대 교체 견적 좀 봐주세요. | 외솔 | 2025.07.14 |
140119 | 책읽는방을 따로 만들어 주는게 좋을까요? | 클라우드 | 2025.07.13 |
140118 | 분유 끊구서 두유먹이는데.. 변비가.. | 하예 | 2025.07.13 |
140117 | 밤비노하고 가베로 놀고^^ | 카제 | 2025.07.13 |
140116 | 반갑습니데이.... | 루리 | 2025.07.13 |
140115 | 똘망똘망이 튼튼해 보여서요.. | 흰우유 | 2025.07.13 |
140114 | 밤비노- 도미노의 갯수 | 지지않는 | 2025.07.13 |
140113 | 노말하게 쓸 수 있는 장판 추천바랍니다. | 아더 | 2025.07.13 |
140112 | 세돌 선물로 어떤게 좋을까요?? | 흙이랑 | 2025.07.13 |
140111 | 영상펜 출시되나요? | 벛꽃잎 | 2025.07.13 |
140110 | 밤비노- 의상들 | 해뜰참 | 2025.07.12 |
140109 | 정말 반가워얌~ | 안토니 | 2025.07.12 |
140108 | 앙드레김 벽지 아시는분 ?? | 하람 | 2025.07.12 |
140107 | 궁금..... | 은송이 | 2025.07.12 |
140106 | 방문 등.. 색칠할때.. | 초코맛사탕 | 2025.07.12 |
140105 | 말문 틔이고. | WhiteCat | 2025.07.12 |
140104 | 아이 발가락이 까지네요. | 미련곰팅이 | 2025.07.12 |
140103 | 주말에 서점 다녀왔어요~ | 해뜰참 | 2025.07.12 |
140102 | 뉴리틀창작북스 아이 첫전집으로 괜찮을까요?? | 베레기 | 2025.07.12 |
140101 | 철학동화요~ | 볼수록매력 | 2025.07.12 |
140100 | 반찬 어떤것 해주시나요? | 원술 | 2025.07.11 |
140099 | 손가락칫솔언제부터 사용해요? | 큐트 | 2025.07.11 |
140098 | 방산시장 벽지가게 추천해주세요 | 일본녀 | 2025.07.11 |
140097 | 한글학습지 추천해 주세요 | 영빈이 | 2025.07.11 |
140096 | 붙박이장을 다른 방으로 이동할수 있나요 | 화이트캣 | 2025.07.11 |
140095 | 책으로 놀수있나요? | 이송이 | 2025.07.11 |
140094 | 뒷베란다에 배수구가 없어면 개수대 설치가 가능한가요? | 미국녀 | 2025.07.11 |
140093 | 아파트를 구입했는데 바닥 미장이 깨졌대요 | 지우 | 2025.07.11 |
140092 | 새우 볶음밥 | 널위해 | 2025.07.10 |
140091 | 영어시작하는 교재 추천해 주세요 | 슬S2아 | 2025.07.10 |
두돌 지나고 보내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저는 두돌 전에 보냇다가 아이가 하도 아프길래 안보내고 이번 - 세돌전이네요 - 에 보내는데 아픈 건 여전하네요 그치만 집에 데리고 있을 자신이 없어 보내고 있어요.
엄마가 잘 가르쳐주는 스탈도 못되고 아는 사람도 없다보니 친구도 만들어주고 싶었고...
저도 입덧이 심할때 보냇어요.
울 언니네 돌 지나고 아이 둘다 보내서 지금 잘 크고 있어요 문제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