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젓을 한번이라도 빨면 젓은 마르지 않아요.. 밤에 울어도 보리차로 대신해서 젓을 물리지 않아야 말릴 수 있어요.. 울 아가 15개월때 말렸는데, 젓을 너무 찾아 전라도 광주에 시어머니께 3박4일 맡겨놓고 저는 서울로 올라왔어요.. 올라오는 차안에서 얼마나 울었는지...ㅠㅠ 저는 젓이 차면 정말 손도 못델만큼 아프거든요.. 그럴때 그냥 손으로 조금씩 짜면서 아픔만 조금 가시도록 하면서 말렸어요.. 엿기름 우려내서 물대신 수시로 마시면서 말렸네요.

그러게요. 혼자 하려고 하니 힘들어서 일단 밤에 잘때랑 새벽에만 주고 있어요. 담달 남편 휴가때 도움받아서 해야할 듯 하네요. 감사합니다.

밤중수유가 아이 수면에 방해가 되어서 밤중수유는 빨리 끊는게 좋다합니다..
저는 젖뗄때 아이가 밤새워 못자니깐 두유 줬는데..두유 끊는데..젖떼는것만큼 고생했어요..
젖대신 다른걸 주는건 안좋은 방법일꺼같고요..

엄마 젖 몸살에는 생양배추잎을 냉동실에 얼려서 가슴에 붙이면 젖이 말랑말랑해집니다...
약먹고 싶어서 의사선생님께 갔더니 약먹으면 부작용있다고 알려주신 방법인데요...
전 젖량이 별로 없어서 그랬는지...양배추잎만 붙이고 일주일도 안되어서 다

밤중수유는 끝었어요~~ 저도 양배추 얘기는 들었어용ㅋㅋ 신기한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14개월인데 하루에 세번씩 먹이셨다니 많이 먹었네여... 이때쯤이면 안먹이거나 하루에 한번정도가 적당한듯 한데여... 여튼 이번에 끊으시려고 한다니까 갑자기 확 끊어버리면 엄마도 아이도 힘들어여...
세번에 두번으로 줄이셨다면 며칠 간격을 두고 지켜보셨다 아기가 잘 적응한다 싶으면 한번으로...
그렇게 한달안에 하루에 한번으로 줄이시면 나중에 끊기가 더 쉽져... 아기가 단지 빠는것이 하고 싶은건지 배가 고픈건지를 잘보셔서 빨기를 하고 싶어한다면 보리

참, 새벽에 젖먹이셨던거 끊으시려면 좀 힘들겠지만 젤루 먼저 끊어야 아가가 안깨구 푹 잘수 있어여..
새벽에 먹는거 끊는게 가장 힘들지만 그걸 해야 아가두 좋구 엄마두 좋답니다.. ^^
시간이 좀 필요한 일이지만 아가 힘들지 않게 성공하시길 바래여...

제 친구도 새벽에 먹는걸 젤 먼저 하라하더라구요. 지금은 낮엔 안먹고 밤에 잘때랑 새벽에 먹는답니다. 근데 30초정도 빠는거 같아요. 잘때는 더 조금 빨다가 자기가 빼더라구요. 빨고 싶은거 같아요. 근데 승빈인 젖병이나 공갈을 안빨아서 대신 빨리게 할게 없네용.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