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있어요..ㅎㅎ
집에 가서 뜨신 방에 배깔고 누워 책이라도 한줄 읽었으면 좋겠다는..ㅠ

22개월 아들녀석과 하루하루가 전쟁이네요..오늘도 오전엔 제 무릎에 부딪혀서 눈두덩이가 시퍼렇게 멍들고~오후엔 후라이팬에 손가락을 데이고는 아프다고 뜨겁다고 한바탕 울고~지금은 낮잠자네요

28개월 딸랑구인데요...
저도 엄가가 놀아주는거 한계를 느끼고 단지내에 시립어린이집 보냈는데...
3개월째 다니고 있는데 참 좋아요~
딸랑구도 첨엔 울고 불고 난리더니.. 한달쯤 되니까..칭구들과 노는것도 좋아하구..
무엇보다도 어린이집에서 하는 영어랑 체육활동..음악..미술놀이를 참 좋아하더라구요..
일주일에 2번 영어하구 1번 체육활동 나머진 음악..미술...요리등등
그리구 한달에 한번 소풍이나 자연관찰...아니면 인형극 관람하러 가구요..
집에와

울아들은.29개월인데... 어린이집 다니구있어요~~
집에서는..... 기차놀이, 그림그리기, 책읽기하면서 놀아여~~

심심해 하는군요~~ 울아들은29개월인데 아무곳도 안 다니고 집에만 있는데...잘 놀아요
둘째가 뱃속에 있어서 힘들어서 다니던 문화센타도 끊고 했는데....가끔 동네놀이터랑 어린이도서관 다니공...집에서도 심심해 하진 않는데...애들마다 틀린가봐요~ 늘 책읽고 기차놀이 스티커놀이 퍼즐 장난감 미끄럼틀 볼풀... 이것저것 많이 하면 잘 노는뎅...

울아들이랑 개월수가 같네요.^^저희아들램도 얼집다녀요..갓난쟁이가 있어서 신경을 못써줘서 보냈거든요..다녀오면 블럭놀이나 책읽거나 자동차가지고 놀거나..이것도 잠깐이고 울아들램은 집안살림에 더 관심이 많다는..;;

전 갓난쟁이(둘째) 있어도 요즘 책정보 서핑하느라 둘다 방치해놓고 있습니다 정신차리고 책 많이 읽어주고 독후활동 해 줄려구요 둘째가 개월수가 좀 지나야 나갈수 있어서요 저도 도서관 이런데 다니고 싶은데 넘 활동적인 울딸 민폐끼칠까봐 가기가 무섭네요

전 직장맘이라 주말에 한번씩 아빠랑 돌아가며 문화센터가 전부에용.ㅋㅋㅋ 주말부터 집에서 미술놀이 해주려구용.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