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우 이제 135일째네요.
그런데 이녀석이 밤에 넘 늦게 자네요.
보통 12시전후로 잠들어서 담날 11시정도까지 자요.
물론 풀로 자는건 아니고. 그동안 한두번 깨서 수유하구요.
저도 원래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편이라 그게 불편하진 않은데요. (엄마 닮아서 그런가.. ㅡㅡ;)
아기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똑똑해지고 잘 큰다는고 해서걱정이예요.
일찍 재우려고 9시에 마지막 수유하고 저도 같이 자러 들어가면요.
몸을 비틀고 울어대고 난리도 아니네요.
한시간 정도 씨름하다 결국 그냥 놀아라 그러고 냅두면 놀다가 12시쯤 되면 자요.
혹시 아기 일찍 재우는 노하우 있으신분 저좀 알려주세요.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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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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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때
와~ 11시간을 쭉 자나봐요. 넘 좋으시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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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슬
엄마가 늦게까지 자서 그럴수도 있지않을까요? 저도 님처럼 그렇거든요. 늦잠을 같이 쭉 자버리니.. 10시 11시까지 쭉 자요... 엄마가 스스로부터 고쳐야하는데 잘안되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부터 들이면 나을듯해요.. 저도 그래야하는데..맘대로 몸이 안 따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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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솔
네. 저두 그렇게 생각하긴 하는데 그게 참 어렵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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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마루
예전에 저의 시어머닌 일부러 안 재우시더라구여...전 아기가 안쓰러웠거든여..근데 피곤하게 해서 재우니깐 효과봤어영...자식을 먼저 키워보신 시어머니의 노하우 이신듯...일단 분위기부터 놀때와 잘때를 확연히 구분시켜 주심이 어떨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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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언니야
저두 그래서 초저녁에는 잘 안재우려구 하는데 안재우니깐 땡깡을 어찌나 피우는지. 꼭 초저녁에 쪼금씩 자고 일어나서는 안자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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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
낮잠을 좀 적게 재우면 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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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eless
낮잠은 원래 잘 안자요.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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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루
하루 피곤하게 데꾸 다녔다가 지쳐 일찍 잠들게 유도해보세요. 애들은 금방 바껴서.. 그리고 불 꼭 다 꺼두시고, 며칠 고생한다는 각오로 하셔야 할거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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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캔디
네. 맞아요. 온집안 불을 다 끄고 밤처럼 해야 하는데. 우리 신랑이 협조를 잘 안하네요. ㅋㅋ
전 초저녁에 잘 안재우고 놀렸더니 조금씩 시간이 조절 되더라구요 요즘은 9시쯤 잠들어서 8시쯤 일어난답니다. 큰애가 있어서 그때쯤이 편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