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딸도 26개월인데 딱그래요....밖에 나가면 집에 갈거 같은기미면 집에싫어 집에안가..이래요...
날도 좋고 이제 밖이 더 좋은가봐요.ㅎ

저희 아이는 20개월때부터 그랬어요 ㅠㅠ 아침에 아빠 출근 준비하는 소리 들리면 옷도 안입고 현관에서 신발들고서는 나가게 신겨 달라 서있고.. 출근 하는 신랑 따라 나가면 들어 올 생각을 안하는거죠. 억지로 안고라도 집에 들어 오려고 하면 온 아파트 떠 나가라고 울고... 하루 날 잡아서 그래 너 놀고 싶은 만큼 실컷 놀아라 해서 나갔는데 10시에 집에서 나가서 오후 4시까지 놀았는데도 집에 안들어 가려고 하더군요. 결국은 오전시간에만 어린이집을 보냈

저도 가끔 격는일이네요,,전 넘 우울하게도 어린이집을보내고 난후 매일 하교길에 울딸,,,\엄마 어린이집 재밌다\입니다,,물론 적응을 잘해서 좋겠네요하고 하실수도있지만,,난 나쁜엄마인가하는 생각도 든다니까요,,
전 딱불어지는 해답이 없어 어린이집을 보냈지만요,,, 저희딸도 26개월이라,,,그냥,,몇자적어보고 갑니다,,

ㅎㅎ 그럴때 있답니다.. 전 한참 정말 아침7시부터 밤12까지..하루에도 몇번 나갔다 들어왔다..ㅜㅜ
다행이 여름이라 날이 좋아 다해이였죠^^눈뜨자마자 가자자하고 자는 순간까지 밖에서 유모차타다 잠들곤했답니다^^비오는날은 주차장에서 돌아다녓어요^^

저도 그래요.... 덕분에 전 지우가 밖에 나가고 싶어 하는 날에는
원없이 돌아다니라고 온동네 방네 돌아다녀요....
동네 놀이터두 가구 시장두 가구 도서관두 가구... 정말 열심히 쏘다니다보면
지쳐서 자던걸요 ^^
한참 밖이 궁금한 시기일거라 생각하두...
걍 실컷 나가 놀게 해줘요~ 몇일 그러구 나면 또 하루는 집에서 한시간을 넘게 내내 책만
볼때두 있던걸요~~

저희두요~~ 25개월인데 어찌나 밖으로만 나다니는걸 좋아라 하는지...
비오는 날은 마트라도 가야해요...^^
다들 비슷한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