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래미 이제 6개월 인데요...이 녀석이 아주 순하고 밤에도 잠만 한번 들면..아침까지 깨지도 않고 젖도 한번 안먹고 자던 녀석이었는데..뒤집고 배밀이 하면서부터 아주~돌변 했답니다.잘 자다가도 뒤집는통에 새벽에도 몇번씩 잠이 꺠서 울고 소리 지르고뒤집지 못하게 하려거 양쪽 겨드랑이에 베게도 놔줬는데요..그것도 뭐..하나마나..베게가 옆에 있어도 뒤집고 말더라구여..밤에 잠을 못자니..낮에도 있는대로 짜증내고..낮잠도 토끼잠 ...저번주 부턴가는 젖도 잘 먹질 않고..울기만 하고진짜 안먹을떄는 6시간이 지날때 까지안먹기도 하더라구여..(잘 먹을떄는 3시간에 한번씩 먹었죠~)젖을 먹지를 않아서..꼭~업어서 재워야만 잠을 자네요..성장통이라고생각했는데... 이건...너무 돌변 하셔서..아주 죽겠어요...아~뒤집기 하면서 부터 저도 새벽마다 잠을 설치니..첫째 딸래미한테도 짜증내고..온 집안 식구들이 둘째 딸래미 잠투정에 아주 죽겠네요.잘때 뒤집는 아가...베게 놓는거 말고 다른방법 있을까요~??잠 좀 자고 싶어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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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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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
저도.. 못뒤집게 해놓는것...
그래도 한참 뒤집을땐 기어코 계속 뒤집는답니다.. 그래서 전 수시로... 자다 깨서 확인했어요 ㅜㅜ -
시크포텐
저희아들도요즘배밀이하면서시도때도없이뒤집거든요..신기하게잘때도뒤집더라구요..근데,혼자잘때만몇번씩뒤집고,제가옆에서자면안뒤집고잘자더라구요..엄마냄새때문인지..자면서자꾸저있는방향으로몸을돌려요..그게버릇이되어서옆으로누워자다가금방금방뒤집는건데,제가옆에누워있으면손이닿았다가그대로멈추더라구요..바로옆에눕혀놓고재워보세요..엄마가몸을트는잠버릇없으시면..
아....가물가물하네요~^^ 저도 곧 둘째 나오는데....새로 키우는 기분이겠어요~~
전에 기억에 많이 뒤집어서 잠 못자고 힘들어해서 엎어서 재운다는 글들을 어디선가 본기억이...6개월이면 목도 자유자재로 가눌 수 있을때인가요??? 그러면 한번 엎어서 재워보심이...별도움이 안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