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오면 울고불고 때쓸때 업어서 재우는 버릇을 들였더니 안업으면 안자더라구요. 제가 넘 힘에 부쳐서 맘 단단히 먹고 안업어줬어요. 울다가 놀다가 반복하다가 눈꺼풀 내려올무렵에 안아서 토닥토닥해주니 자더라구요. 몇번 그러더니 그담부턴 잠오면 신기하게도 지가 알아서 이불찾아가서 누워자요. 넘 편하네요.

울 둥이들은 다행히도 잠투정이 없어서 그나마 편하게 둘을 잘 키우고 있는편이에요.
낮잠은 꼭.. 업혀서 자는데 요새는 커갈수록 피곤하면 그냥 자기가 알아서 이불위에 누워서 잠들구요..
밤잠은 4~5개월때부터 일부러 안아주지않고 같이 누워서 잠자는 버릇을 들였더니
여지껏 밤에 투정하는 일이 거의 없어요. 더 놀겠다고 떼를 쓰는것 외엔..ㅎ;;

아. 글구 애들이 한때 혼자 놀면서 잠자길 거부할때가 있었는데
그때는 책중에 영상기가 달린책을 때마침 발

젼 버릇들까봐 어릴때부터 거의안업어줬어요 그래서 그냥 알아서 자버릇하네요
존슨즈 베드타임 로션있었는데 별로 효과없는듯해요

어쩜 이렇게 답변들을 잘해주시는지 ^^ 감사해요~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저희 아가는 잠투정 없이 잘 잤었는데...4개월 즈음부터 잠투정이 생겨서..안고 토닥토닥해줘야 잘 때가 많아졌어요. 거의 한시간 가량 안고 있다보면...아이 키우는게 힘들구나...느끼고 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