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30개월 남아에요...
작년 24개월즈음부터 어린이집에서 배변훈련을 시작하고,
올해부터는 집에서도 해 본다고 하고 있는데...,
우리 아가 화장실에서, 아니면 뿡뿡이 변기에서...등등...
기저귀가 아닌 곳에 쉬,응가 하는 걸 너무너무 싫어하네요..
기저귀 해 줄때까지 끝까지 참다가 못 참겠으면 어쩔 수 없이 구석진 곳에 가서
서서 싸고 울고 있어요...
근 6개월을 이렇게 저렇게 각종 다양한 방법들로 시도하다가
애도, 어른도 너무 스트레스라서 요 며칠은 그냥 기저귀 채워주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기저귀 발진이 엄청 심해서 피딱지가 나도록 긁어 대네요...ㅜㅜ
더 아가일때부터 뭔가 변화하는 걸 굉장히 싫어하고, 적응이 느린 성향의 아이이긴 하지만,
배변훈련, 좀 더 획기적인 방법이 없을까...해서 글 올려봐여...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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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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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저도 그렇고,어린이집에서도 기다려 주려고 했었는데...,기저귀 발진이 너무 심해서
천천히 해보자..하고 시도했었던거거든요..
근데..울아가한테는 그거마저도 스트레스였나봐여..ㅜㅜ -
핫파랑
호비 배변 DvD도 효과 적인거 같아요...놀이 처럼...노래도 부르면서 배변을 유도 하더라구요.....엄마가 마음을 편하게 가져야 하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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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나래
호비 DVD 엄청 좋아하는데여...,엉엉..좋아만,해요...
뿡뿡이 변기에서 앉아서 -놀이로-끙끙 흉내는 내는데 정작 실전을 못 한다는...ㅜㅜ -
미나래
느긋하게마음을가지셔야겠는걸요..애가스트레스를많이받는것가타요..좀두시고..기저귀는좀풀어두심이어떠하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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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
기저귀만 풀어두고 싸는대로 치우고 있었거든요..
근데..울아가 기저귀 풀어진 그 상태가 불안한가봐여...
자꾸 꼬추를 만지고 비비고...아...정말 육아 넘 어려워여.. -
겨슬
주변에서 기저귀를 떼라고 하지만..
전 빨리 할 생각을 전혀 하진 않는답니다. 아이챌린지 DVD를 보면서 아이에게 교육을 할 생각이지만
빨리 떼려고 스트레스는 안주려구요.. 내년까지 그냥 기저귀를 생각인데.. 너무 늦을까요..? -
로와
저도 그냥 애가 엄마,나 이제 화장실에서 쌀게요..할때까지 냅두자는 입장이었는데..
그 눔의 발진이 넘 심해서 소아과랑 어린이집에서 먼저 얘기 하더라고요..
천천히라도 시작해보자고..그래서 시작한 건데...도무지 답이 안 나오네요.. -
텃골돌샘터
울 아들도 31개월..쉬는 가리는데 꼭 똥은 기저귀에 싸셔야겠답니다.....응가 마려우면 기저귀를 찾거나 안채워줌 자기가 입어요..호비도 여러번 보여줬지만..효과는 그닥 없네요..기저귀를 안채워 줌 똥을 안싸는걸 다행으로 받아들여야 하는지..여튼 저는 매일 한두번 기저귀를 채워 응가를 치워주네요..어른들이 모라 하시는데..다른걸로도 스트레스 받는데 이걸로 스트레스 주기 싫어 걍 관찰중이랍니다. 어린이집을 다닌다면 친구들이 용변을 보는걸 직접적으로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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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코홀릭
호비DVD 실패!,
어린이집에서 울아가만 기저귀를 못 떼었기에 모든 아가들과 선생님의 도움으로
모두 같이 쉬,응가하러 가는데....그것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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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월 저희 아이도 아직 기저귀를 못뗀지라.. 저도 고민이지만 그냥 느긋하게 기다립니다.
오히려 훈련시키려고 하니 도담이처럼 숨어서 싸드라구요~
책에서 보니 아이가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 행동을 한다고 하드라구요.
그 뒤로는 그냥 숨어서 싸면 \그래 응가 다 하면 치우러 가자.\ 하고 그냥 웃으면서 두네요^^
얼마전 인형가지고 유아변기에 쉬해주자 한번 했더니 자기도 하드라구요~ ㅋㅋㅋ
생각나면 가끔 이렇게 기저귀 내리고 와서 한다고 해요. 어젠 어른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