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3개월 된 우리 준이 월욜부터 열이 37.5~38.5 왔다갔다 하더니 어제까지 그랬거든요
이제 열이 내렸나 싶어 안도했는데 아직도 보채요 ㅠㅠ
지난주부터 모유도 끊었는데 밥도 안먹고 ㅠㅠ
우유랑 분유, 두유는 돌보듯하고 치즈도 시러하고 ㅠㅠ
어제는요플레만 겨우 먹고 빵 조아라해서 빵좀 먹였네요.
오늘은 두끼, 그것도 평소에 먹던양의 1/2만 먹고 8시부터 자요.
아침 7시부터 일어나서 20분 놀다 2시간 안아줘두 울고 처네해서 겨우 재웠어요.
혹시 어금니 나려고 하나 보니 윗몸이 하얗게 올라왔네요.
어금니나면 힘들다고는 하지만 원래 이렇게 많이 보채고 힘들어 하나요?
7시부터 깨서 피곤했는데 오전에 2시간, 낮에 3시간 자더니 저녁도 안먹고 8시부터 잠들어서 현재까지 5번깼어요.
배고플텐데 에고에고 ㅠㅠ
잠결에 우유먹이니 한모금 빨고 자고 한모금 빨고 자고 그러네요.
평소에 먹이면 바로 뱉어버린답니다 ㅠㅠ
이젠 열도 안나는데 왜케 힘들어 할까요.
대신 아파줄수도 없고 마음이 너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