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 오키오키님들께 여쭤보려구요.
울 둥이들 요 몇일새 자꾸 윗도리 벗어재끼고..
단추로 채워져있음 못벗으니깐 온갖 짜증 다부리고..
바지며 기저귀며 다 벗어버리거든요..
아니 이것들이 왜 저러나.. 싶어서
다시가서 기저귀만 입혀놓으면 다시 벗어놓고 좋다고 웃고있고.
오줌은 아무데나 싸버리고..ㅡㅡ;
어제는 제가화장실다녀오니..
그 잠깐 사이에 기저귀 다 벗어버리고 있더라구요.
이상한 냄새가 나서 살펴보니 응아한 기저귀 뒤집어서 거실바닥에 철썩 달라붙어있고..
큰둥이 손가락에 떵이 살짝 묻어있어서 깜짝 놀라서
소리지르고 난리를 치고..
아.. 저 정말 괴로워요.
오늘도 설겆이 하는 사이에 기저귀 벗어던지고
신랑 배게에 오줌 싸놓고..
요즘 정말 옷 벗어던지고, 기저귀 벗어던지고, 이불에 오줌싸고..
빨래는 쉴새없이 쌓이고
비싼기저귀는 평소의 몇배는 더 들고..
이놈의 버릇을 어찌 고쳐야할지 모르겠어요.
오늘 정말 열받아서 기저귀 벗고있길래
엉덩이 무진장 세게 때려줬거든요.
근데 그 순간뿐이에요.. 정말... 휴..
울 둥이들이 유난인건지.
보통 요맘때 아이들의 특성이 그런건지.. 참.. 속이 터집니다..ㅠㅠ
요즘 큰둥이가 스스로 소변기에 소변을 볼줄 알기에..
요놈이 자만한건지..ㅎㅎ
하나가 그러면 그런데로 참을만 한데
둘이 동시에 그러니.. 하나 수습하는동안 하나 사고치고...
정말 어찌해야할까요... 속이 터져나갑니다...
댓글 2
2022-06-01 02:11:05
둘이니 정말 힘드시겠어요...기저귀 뗄때쯤 그러던데요...
조금만 기다리시면 기저귀 쓰는 양 반(낮잠,밤중)으로 줄때가 올꺼같은데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