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22개월이네요.. 다른 아이가 저희아가한테 오더니 저희 아가손에쥔 장난감을 뺏고..그래서 그럼안돼지..하며
다시 울 아가에게 주었네요..그러고나서 그 아이가 갑자기 저희 아가 양쪽뺨에 양손을 대더라고요...
제 느낌엔? 손톱을세울것같이...
그래서 우선 놀래서 아가야..그럼안돼..했어요... 물론 그 아기엄마는 지켜보고있더라고요..
수업끝나고.. 집에갈려고 나왔는데.. 문앞에서 그 아기엄마가 절 기달리면서 잠깐요..하더니 아까 기분이 나빴대요..
울 아기한테 소리질러서...
그 아기 엄마어깨만지며.. 털털? 웃으며 그랬네요..오해하셨구나.. 아기한테 소리지른것은 아니에요..울 아기 얼굴에 손대서 너무나 놀래서 그랬어요라고했어요..
그랬더니 왜? 말이 틀리세요? 아까 울아기한테그러면안돼!하며 소리질렀잖아요? 라며 지나가는 사람들이 들으면 마치 제가 큰죄인?양,, 상황이 그리되었네요..
첨엔? 변명처럼말을 늘어놓다가... 계속 앙탈?부리며 떠들어대는 그 엄마 목소리에 제가 어느정도듣다가 소리를 버럭하고질렀네요..그만하라고!..그리고 당신 아기 수업할때에 샘이 책읽어줄때에 앞에나서서 책가리고하면 가서 끌어안고 데려가라고...웃고 쳐다만보고있지말고...(별 쓰잘데없는말까장...ㅠㅠ해버렸네요 )
제가 울 아기한테 손?댔다고 그집아기를 밀친것도 아니고..같이 수업받는 친한 어뭉조차 제가 소리?지른부분 모르고...
쎈터다니기 참 겁나네요.. 그아기엄마는 저보고 유난떨지말라고 하더라고요. 아기들끼리 놀다보면 좋아서 껴안고 얼굴만질수도있는데...
어쩌고 저쩌고하며.. 그리고 자기집아기는 얼굴 안 할퀸다고... 제가 그걸 어찌 아냐고요.. 엄마의 보호본능아닌가요?
보통 다른집아기들이 갑자기 달려와서 끌어안고 얼굴만지면 다들 가만히 보고계시는지요? 전 이부분이 궁금합니다..
참고로 두돌전아기들이야기입니다..
제가 과연 그리 유난떤 엄마인지...
며칠이 지난부분이지만.. 참속상해요... 며칠있음 그 집엄마봐야하는데... 애데리고 배울려고 다니는 쎈터에 엄마란사람이 가서 쌈?박질을했으니..
그날 잠자는 아기한테 얼마나 미안하던지... 걍 제가 참을걸?그랬나 생각도들고..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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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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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없다고
어휴~ 사랑이님 많이 속상하셨겠네요.
저도 다른 애들이 울진서 얼굴 만지거나 안으려고 그러면 저도 모르게 긴장하게 되더라구요...
물론 안 그런 애들도 있지만 가끔 얼굴을 때리거나 밀치는 애들이 있어 항상 긴장하며 보게 되더군요.
상대편 분이 미리 자신의 아이를 좀 챙기셨으면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앞으로 계속 수업 받으시면서 그 분 얼굴 봐야 할텐데...꺼끄러워서 우째요~ -
가리매
저희 아이는 평소엔 괜찮은데 다른 아이가 조금이라도 건들면 바로 손이 나간다는.. 오늘도 여자아이 얼굴을 손으로 짤싹 때려서 넘 미안했어요.. 울 아이가 그 아이 근처에만 가도 걱정이 되서 제가 옆에 꼭 붙어 있었네요... 그래도 아이엄마가 잘 이해해 주셔서 전 너무 미안하고 고맙고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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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녀자
그래도 다른 아이가 내 아이 얼굴에 손을 대면..
아무리 뭘 모르는 시기라고해도 당연히 화나죠
사과를 해야 마땅하지.. 오히려 유난이라니.. 너무한다..
그래도 넒은 마음으로 마음 푸세요. -
찬내
에휴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울아가는 먼저 다가가서 안겠다구 하구 얼굴도 만지고 하는걸 넘 좋아해요... 그래서 옆에서 꼭지켜보고 있답니다... 넘 속상해하지 마시구요~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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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궁...우째요...앞으로 좀 보고 지내야 할 것 같은데....
손톱으로 할퀴는 것은 좀 큰 상처가 되더라구요..그래서, 조금 신경이 쓰일수도 있다고 보네요..
조금씩만 참으시징~~ 아기들 손톱으로 흉지는 것 잘 몰라서 그랬을 거에요..그분이...
그분도 사랑이님처럼..살짝 후회하고 계시면 화해하시고 좋을텐데...힘들겠죠~~~^^.
잊어버리세요^^. 엄마맘이란 것이 원래 내 아기가 먼저인걸요~~그냥 그리 잊어버리세요~~
그 엄마도 자기 아이라서 예민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