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같은 고민 하시네요..저도 제 애가 한참 저럴때가 있었어요..놀이터 나가기가 겁났네요.. 다른엄마들이 울 애를 문제아처럼 바라볼까봐.. 근데 그 시기인거같아요..저희 애가 정말 저랬ㄴㄴ데 어느순간 괜찮아 졌어요..혼내면 더하니까 살살 말로 달래보세요..

님 글에 맘이 좀 놓이네요 ㅠㅠ 감사드려요~ 정말.. 빨리 괜찮아졌음하네요 ~

울 아이는 물지는 않고 때리는걸 했는데... 다른 엄마들 눈치가 보이기는 했지만...막 혼내지는 않고 한쪽에서 잘 얘기해줬어요..때리면 안된다고.. 같이 놀아야한다고... 좀 스트레스긴 했는데.. 순간 때리는게 사라지고... 요즘은 친구들에게 물리고 맞고.. 그러고 울더라구요... 언제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들을 때렸었나 싶어요...

한동안 우리아들녀석도 자꾸 물으려고 하는 통에 초긴장..비상이었는데 심해지기전에 지나갔어요..
아마 그때그때 아이들이 지나가면서 하는 행동들이 있는거 같아요..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는 때도 있고..뭐든 닥치는대로 집어먹는 때도 있고 등등이요..

저희 아가는 제가 설겆이 하고 있으면 와서 자꾸 엉덩이를 깨물어요.
아님 제가 차안 같은데서 뭘 못하게 하면 손가락을 슬쩍 가져가서 비명지를만큼 세게 깨물구요.
저희 아가도 만 16개월 자기 의사표현이 제대로 안되니 화가난걸 그리 표현하나봐요.
한때이려니 하고 생각해요.그나마 다행인게 저만 깨물고 친구들한테는 아직 그럴줄 모르네요.

정말 깨무는 건 조기에 고치셔야할것같아요,,기분나빠하지는 마시길 바래요,,
전 반대로 아이가 어린이집보내니..한달만에 두번을물려왔더라구요,,한번은 아예 이에 흉터도 생기고요,,
무는것 물론 아이의 표현 방법중 하나인데요,,
조금 어린것이 걸리지만,,절대 안되는것이라고 하심이 좋을것같아요,,안그럼 커서도 고치기 힘든것같더라구요,,제친구 딸이 어려서 그러더니..지금도 많이 화난다 싶은 아직도 그러거든요,,
아이고,,저도 저희딸이 요즘 한창 내꺼야가 심해서

에고.. 지유도 친구한테 여러번 물렸지요.. 한번은 정말 심하게 깨물려서 밤에 자다가도 울고... 딱지도 생기고...
지유 친구 엄마가 계속 혼내고 설명하고 그러니까 더 나아지더라구요. 지금은 꺠물진 않아요.

아이들이 그럴 때가 있나봐요.. 혼내지 마시고.. 잘 타일러주세요~

감사드려요^^ 다들.. 그래도 자주만나는 애들이 한번씩은 다 물고 물리고 해서 그나마 다행인거같네요.. 지금도 혼낸다고 하긴하는데.. 애 노는데 쳐다보기 바뿌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