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이제 5개월 쯤 되었는데 두 달 전부터 분유를 넘 안먹었어요. 하루에 심한 날은 200도 못 먹고 보통 300-400 정도밖에 안 먹는거예요. 좋아지겠지 하면서 그냥 두었는데(제 속은 엄청 타들어갔지만요ㅠㅠ) 병원 가도 돌 전에는 별 처방이 없다 하구요. 그래서 며칠 전에 씨밀락으로 함 바꿔 봤어요. 그랬더니 분유를 좀 먹더라구요. 500-600 정도요. 요만큼만 해도 넘 행복했는데 삼일 동안 변을 못 보더니 어제 아침에 끙끙거리면서 변을 보느데, 너무 힘들어하는 거예요. 변을 보니까 어른 변비 정도는 아니지만 물똥이 아니라 형태를 갖춘 변이 나왔더라구요. 씨밀락이 철분 강화되어 있어서 그런걸까요? 저두 철분제 먹으면 변비 생기더라구요.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난감하네요. 다시 예전 먹던 분유로 갈아야 하는지..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오키님들 계시면 조언 좀 해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