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 울애기 11개월 접어든 아들이랍니다..
어릴때부터 별로 엄마를힘들지않게 해서 나름 수월한 아이예요..
혼을낸것두..울 아들이야 뭘 알겠냐만..ㅋ
제가 머리 당김 당하는걸 디기많이 싫어라 하거등요..
오키님들도 많이 겪으시죠..ㅋ
근데 전 너무나도 싫어하거덩요..
그래서 낮은어투 ㅋㅋ굵은 목소리로 혼을냈어요 나름 어디서 본건있어가지고 ㅎㅎ
근데 울더라구요..넘 서럽게.. 에고..넘 불쌍한거 있죠?..ㅎㅎ 눈치도 보는것같구..
이거원..어떻게 그담부터 해줘야 할지..
제가 걍참지 못 하고 넘 빨리 아이를 혼을 낸건지.. 이러다 애 기죽는건 아닌지..ㅎ
머리가 나름 복잡네요..
어디 책에서 보니 8개월때부터 안되는건 안된다고 가르치라고 하는데..
일단 한번 울고나선 바로 또 넘 잘놀고 잘웃고하긴 하네요..
이론 아이를 혼내고난 엄마의맘이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맘이짠하네요..
히.. 서론이 넘 길었죠?.. 일단 아이가 잘 못하고 있는걸.. 지금 부터라도 알게끔 해야하는지 아님
좀 기다려야하는지 궁금하구요..만약 혼을내고 나서 아이를 혼을 낸 당사자가 그다음 취해야할 행동(?) 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수님들 갈켜주세용~~~^^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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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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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라드
저도 잘못한건 따끔하게 야단쳐요 특히 위험한곳에 간다거나...뭘 내리려고 할때..욕실에 들어가서 물장난 하고려할때 등등요,, 너무 야단안치면 안될거같아서요 너무 야단치는것도 좋지않지만 어느정도의 훈육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봐요~ 야단치고나면,,꼭 안아주면서 왜 그러면 안되는지 왜 엄마가 야단쳤는지 그래야만 했는지 품에 안고서 설명해주고 뽀뽀해줘요^^ 사랑해~ 그러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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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
저도 전기선을 만질때 입에 넣을때는 정말 단호하게 혼내는 편이에요
무서운걸 아는지.. 이젠 만질땐 제 눈치를 쓱~ 보곤한다죠 ㅎㅎ -
한결
저도 잘못한건 바로 혼내는 편이예요. 다른분들 처럼 위험하거나, 남에게 피해가 가는 행동 등... 처음에 혼낼때야 눈빛과 단호한 말투로 혼내지만... ㅜㅜ... 조금더 지나보세요. 이제 매를 들고 바닥을 때리거나 따끔하게 혼내야 할땐 발바닥을 때리는데... 때리고 나서는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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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눈
아... 매를 들어야할때가 오는군요.
아직 거기까진 생각못해봤는뎅... 마음의 준비를 ..ㅋ -
잇힝
울 호짱 5살인데 매일매일 혼나요~~ 승재맘님 라벤더님 이제 시작이랍니다~~^^ 하지만 잘못된 훈육은 나쁜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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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글
저두요.. 현서 12개월 접어들었는데.. 티비를 자꾸 돌려요.. 채널을 돌리는게 아니라.. 티비몸체를..;; 스탠드형인데.. 왠만한 힘으론 넘어가진 않겠지만.. 그래도 위험해서... 그럴때면.. 단호하게 혼냅니다.. 근데.. 그래도 계속 하네요 ㅠㅠ 어째야하는지 몰겠어요 흑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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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향
엄마의 마음은 다 똑같나봐요.... 조금 용기(?) 를 얻어 현명한 훈육을 할 수있도록 노력 해야겠네용..
답글 감사해용^^ -
해샘찬
저도 잘못한거에 대해선 바로바로 혼냅니다..알아듣던말던...차분히 얘기해주고 그리고나서 안아줍니다..
그런데....14개월쯤부터는 제가 혼낼때 아이가눈치를보더라구요...
컸다는의미인지...... -
해찬나래
혼낼때는 따끔하게... 그러고 나선 포근하고 따사롭게 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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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잘 못했을땐 바로바로 혼내요. 가끔은 엄마가 감정이 섞일때가 있지만... 저도 사람인지라ㅎ
단호하게 혼내주고 혹시 운다면 울음을 그치고 알아듣게 설명해주고
못알아듣지 않을까 싶지만 다 알아듯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곤 사랑한다고 안아줘요
글구 더 잘 놀아주고요 연성군을 막 웃겨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