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달에 부산으로 이사와서 울딸 어린이집때메 머리터지게 고민하다가 올해는 안되고 내년에 ywca에 보내기로 하고 당분간은 아파트안에 있는 어린이집으로 보냈어요..4살이지만 생일이 빨라서(2월생) 5세반에 다니고 있었고 여기도 5세반에 넣어 다니고 있어요..처음 보낼때는 걱정을 많이 했죠..원체 어렵게 얻은 딸이다 보니 친정이구 시댁이구 어찌 오냐오냐 .. 특히 친정에서.. 가까이에 있다보니 지금도 외갓집에만 갔다오면 버릇이.. 애기아빠도 딸이라면 껌뻑하죠..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하여튼 그러다보니 성격이 친구들이랑도 쉽게 친해지지 못하고 또 친해지기까지 시간이 오래걸려요..선뜻 뭐든 하는성격이 아니고 조심스럽고 예민해요.. 그래서.. 근데 의외로 여기 어린이집에 빨리 적응을 하더라구요..첫날가서 쪼금 울었고 일주일정도는 혼자 놀았다고 하더라구요.그러고 나서는 친구랑 놀았고 친구 이름도 알아오고 하더라구요..내년에 옮기자니 이과정을 또 반복을 해야하는데..어찌해야하는지.. 내년에 어린이집을 옮기면서 지나이대로 넣을려고 하거든요.. 지금 다니는 곳을 계속 다니게 되면 내년에는 6세로 올라가야하는데.. 너무 어려워요.. 오키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실런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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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2 21:34:37
그래도 적응해서 잘 다닌다니 그게 어디에요. 우리딸도 친정 근처에서 매일 친정만 왔다갔다하며 놀았더니, 성격탓도 있겠지만 영 어울리거나 살가운 것과는 거리가 멀었죠. 네살에 이사하자마자 어린이집 넣었다가 3개월만에 실패하고 데리고 있었답니다. 근데 이사를 하면서 우연히 아이들이 바글바글한 데로 오게 되었어요. 다섯살 되더니 자기가 가겠다고 해서 보냈고, 요즘은 하루 종일 친구들하고 놀자고 듭니다. 동네오키님들 얘기들어봐도 네살과 다섯살은 많이 틀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