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여~ 그시기쯤 울아덜 한동안 힘조절이 안되는거도 있지만
얼굴을 자꾸 때리더라구요~ 신랑도 꽤 맞았죠~
그래서 혼내고 해봤자 말 안통하고~ 손이 날아오려고 할때나 그런 분위기일때
이쁘다 이쁘다 하라고 손을 잡고살살 얼굴을 쓰다듬거나 팔어깨등을 쓰다듬게 해주었어여~
그래서 한동안 때래려는 분위기일때 \이쁘다해줘~\ 그러면 잠깐 날아오는 속도 멈추고 살살 쓰다듬어요~
잘했을때 아주 호들갑떨며 잘했따고 칭찬해주고 마구 그랬더니..어느순간 마구 때리는건 잘

우리아들 15개월때 그랬어요~ 이제 18개월들어가는데 많이 나아졌어요^^ 엄마가 절대 때리시면 안되고요 소리질러도안되요~ 집에선 그냥 무관심하게 있거나...애들 괴롭히면 데리고 가서 눈을 보면서 단호히 말하세요....아이들 있는곳에서 혼내도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강한어조로.....첨엔 잘 안듣다가도 계속 반복하면 나아지는거 같아요

그게요 딱히..어떤 방법을 찾기가 힘든것 같더라구요
지민이는 많이 당한쪽이였는데요
시간이 좀 지나니 지민이에게 그렇게 대한녀석들이 좀 변하긴 했어요

울 아들도 주로 저를 때리네요.. 자해도 하구요..
저 역시 그때마다 이쁘다 해야지 하면 때리려다가 쓰다듬기도 하더라구요^^

아기들은 손가락 끝에 감각이 살아나기 시작하는때가 있다고 하더군요..
어른들은 잘모르지만,, 아마도 손끝이 전기오듯이 찌릿찌릿하면서 간질간질한 느낌일꺼라 그러더군요
그것을 손끝민감기가 온다고 몬테소리에서는 말하더라구요~
아이들마다 시기는 조금씩 다른데 일찍 오는애기도 있고 늦게오는애기도 있고 그래요..
그 민감기가 왔을때 손끝을 많이 쓸수 있도록 엄마가 도와주셔야 해요..
예를들어 밀가루 반죽같은걸 해서 엄지 검지를 이용해서 자꾸 뜯어 낼수 있도록 해

아 현성맘님이 말씀하신대로 낼부터 한번 해봐야겠네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자꾸 야단치는것도 넘 맘이 아프거든요 ㅠㅠ 하긴 제가 아무리 야단쳐도 표정한번 변하지 않는 아들이지만 ㅠ 그래서 더 맘이 아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