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문화센터를 가치 다니게 되어서.. 일주일에 한번이여..
저랑 카풀하거든여..(제 차로)
그런데..우리딸래미 20개월.. 친구아들래미 24개월..
아주 미치게써여..
서로 얼굴만 보면 싸워여.. 그런데..우리아인 딸래미라.. 때려도 살짝..
그아들래미.. 한번때리면 아주 확 밀어버리거나, 박치기, 얼굴 할퀴기..
아이들이 그럴때가 있다고 하지만..
공격성을 배울까봐.. 또 스트레스또한 받을까.. 걱정이 되네여..
나중에 커서 만나면 좋을텐데.. 하는맘이 간절하지만.. 말을 꺼낼수도 없고..
솔직한게 좋다고 하지만.. 친구가 상처받을꺼 같구..
3개월동안.. 매주봐야하는데.. 정말 미치겠네여..
어케해야할까여??
댓글 10
-
흰두루
-
찬들
그러게여.. 저두 그러구 싶은데.. 그말을 꺼내기가 참.. 그러네여..
-
세움
저라면요...일단은 같이 다니진 않을거 같아요...한두번도 아니고 매주 그러면 아기가 얼마나 스트레스 받겠어요.그렇다고 친구아들을 혼낼수도 없고-_-;;그리고 보면 혼낸다고 말 듣는것도 아니더라구요,아직 애기니까요.저라면 딸래미 맞는거 보면서 계속 만나지는 않을거 같아요..계속 감정만 상할거 같아서..
-
걸때
하은맘님 신경이 많이쓰이겠어요...저도 하은이만 생각한다면..당분간 안만날것같은데...
요맘때 아가들이 주변영향을 많이받을때라...ㅠ.ㅠ -
상큼한캔디
네.. 안만나구 싶져.. 그래서 제가 별생각을 다한답니다. 솔직히 말해서.. 따로다니자고 할까..아님. 내가 그만둘까.. 그만두자니.. 수업을 넘 좋아하구.. 말하자니.. 상처받을까봐..미안하구.. 제가 밤잠을 설친답니다.
-
빵순
하은맘님...솔직하게 친구분께 말하고 양해를 구하는 방법밖에 없을것 같아요..
그것때문에 님이나 아이가 상처받는것보다는요..
친구분도 아이를 키우다보니..이해하지 않을까요.. -
큰애
솔직하게 말하는 것도 좋지만, 하얀거짓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가령... 차를 당분간 못 쓰게 되었다고 하거나.. 다른 곳에 들렸다 가야한다던가...
자꾸 부딪혀서 맘 상하는 것보다 현명하게 피하는 게 나을수도 있겠네요. ^^ -
중독된
아고~어째요~ 정말 친구한테 좀 주의를 해주겠금 부탁해보세요..
같이 애키우며 아이들 사이의 사회성에도 문제가 생기죠~ 에구~암튼 친구라 고민되시겟어여 -
미쿡
결정은 했는데.. 말이 안떨어지네여.. 암튼, 덧글감사해여.. 용기를 내서.. 말해야게써여.. ^^
-
리라
정말 말꺼내기가 어렵겠어요;;;
힘내세요!
저는 조카녀석이라 너무 싸워서..지금은 서로 피하고 있답니다.
둘다에게 스트레스일것 같아..
아이들이 좀 더 크면 만나게 해주려구요.
계속 봐야하시는데..큰일이네요;;
근데 이럴경우는 안보는게 제일 좋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