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읽고 있는 책 제목입니다.
읽으면서 반성 많이 하고 있네요~
그냥 하루하루가 아기랑 전쟁을 치루듯 지내다보니, 나도 모르게 아기에게 짜증도 내고,
화도 내고 했던 모습들이 너무 부끄러워지고, 미안해지더라구요~~
아까 울때 바로 안아주지 못했던거, 이유식안먹고 장난친다고 인상썼던거, 블럭 집어던진다고 야단쳤던거,
포근히 감싸주지 못했던 엄마의 모습들에 혹여나 아기가 상처받지 않았을까~ 걱정도 되고~~
정말 좋은 부모되기 힘든 것 같아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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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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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솔
울애기 50일전에 하도 많이 울어서 제가 막 짜증을 냈더니 옆에서 지켜보던 친정엄마가 야단을치더군요,,
전 어릴때 더했다면서..그래도 짜증한번 안내고 저 키웠다고..그뒤론 애가 울어두 짜증안내고 안아서 달랬더니..50일지나고부터 정말 신기하게 잠도 잘자고 울지도 않네요..신생아 키우면서 힘들어하는 엄마들..조금만 힘내세요..곧 힘든시기 지날꺼에요~ -
누림
맞아요..말귀도 못알아듣는 애한테 짜증을낸들 때린들 화를낸들 알까요..저도 좀 솓구치는 성격이라
짜증도 많이 내고 그랬는데 안그럴려구요,, -
파라
매번 후회를 하면서도 자꾸.. 하게 되는.. 사람인지라..
엄마가 되어야 할텐데.....
2022-04-12 00:02:25
부모는 정말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