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이 이제 6살인데 영어가 고민되네요.

주위엄마들 보면 일찍부터 센터다 홈스쿨에다
시킨다는데 저희아이 이제 한글조금씩 떼고 있는데.
영어는 또 어떻게 시켜야할지 고민스럽네요~
저는 너무 아이를 집에서 방치만 시켰나봐요 ㅎㅎ

보통 6살이면 영어 알파벳이라도 띄고
영어 전집이라도 사서 보여주는게 정상인데..
저는 너무 놀게만 해주어서. 주위 아이들하고
너무 비교가 되서 요즘 친구네를 가도 좀 챙피하기도
하네요~
아이 유치원 방학이라 꽤 거리가 있는 친구네를 오랜만에 놀러갔는데
거기는 아이가 5살인데도
계획표를 짜서 파닉스부터 엄마표로 진행을 하고 있더라구요~
아이가 알파벳을 물론 간단한 문장은 쉽게 애기를 하면서
영어가 자연스럽게 튀어나오는데 저희아이랑 너무 비교가 되니까
너무 챙피하기도 하고 자극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봤더니.자기는 꾸준히 어렷을때부터 집에서 영어를 노출해주면서
활용해줬다고 하네요~

그애기를 들으니까 내년이면 예비초등인데 정말 가만히 방치만 해선 안되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네가 보고 있는 영어책을 살펴 봤는데
파닉스 책이더라구요. 엄마가 조언해주기를 파닉스가 기본이 되어있으면
영어하는게 쉬워진다고 엄마표로 할꺼면 파닉스책부터 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아보니까 파닉스는 외국원서가 많더라구요~
외국원서이다보니까 가격도 만만치 않구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친구네가 보고있는걸 보니까~ 전집인데 파닉스 책이라고 하더라구요~ 책이 이쁘더라구요~

씽씽파닉스? 요즘 아이들이 잘보는책이 맞나요!!

거기 아이가 5살인데 엄청 잘본다고 하네요.
저는 근데 정말 아무것도 정보없이 살았나봐요~
전자펜이라는게 몬지도 모르고 살았어요.
보면서 완전 신기~ 아이가 전자펜을 누르고 책을 보는데
와..좋든데요..노래로도 나오고,그냥 읽어주는것도 나오고..
요즘 영어책은 그렇게도 나오나요? 보면서 내내 신기했어요~
저희아이도 한번 해보라고 했더니.. 겉표지에있는 알파벳을
자꾸 눌러 보며 따라하더라구요~ 남의집이라 쑥스러운지 많이는 안해봤는데
관심은 갖네요~!!

6살 처음 시작하는 영어 어떻게 해야돼요?

파닉스부터 시작해도 될까요?
책은 많지만 고르기가 쉽지가 않아요~
친구가 보고 있는책 좋기는 하든데..
어떻게 해야할지 친구네 갔다오면서 고민이 많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