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방이 여러개로 바꼈다는걸 알았네요....
그리고 쥔장 고양이님의 아들래미 지민군의 퍼즐맞추는 걸 보고서 또.. 급으로 좌절하시는 지후엄마에요..ㅠ.ㅠ
아우....
도무지 모르겠는데요... 얘가 퍼즐이 안되어요..휴.....
답답해서 죽을 지경이라고 하시면 아실련지.. 괜히 퍼즐만 꺼내들면 저는 마음이 조마조마 합니다...
또 저러다 결국 나랑 티격태격하지 싶어서요...
아주 오래전에는 제가 퍼즐을 한 번 줘봤어요... 4개짜리.. 헌데 안되어요... ㅜ.ㅜ
그래서 3-4개월전에 주니 그래도 안되어요..
지후씨, 퍼즐이 안맞으면 돌려봐, 돌려서 모양을 맞춰...
지후씨, 퍼즐판에 모서리에 살짝 그려져 있는 부분의 그림을 보고서 해 봐..
지후씨, 이것봐.. 모서리 부분부터 맞추자...
어쨌든..이래저래..설명을 해도 안되고.. 암만 해도 안되구.. 그렇다고 또 포기를 하는것도 아니구.. 붙잡고 앉아있구..
그러다 가만 쳐다보고 있으면 답답해서.. 막 소리 지르고..ㅠ.ㅠ 그러면서 퍼즐 절대 못하게 했ㄴㅔ요..
암만 설명해도 모르기에.. 공간지각력이 떨어지는갑다.. 아우..그러면서.. 휴..
사실 신경 안쓰고 싶은데요.. 옆에서 우리 아는 요즘 30개짜리 피스 다 한다.. 퍼즐 잘 한다.. 막 자랑하는 소리...들리고..
여자아이들도 요즘은 퍼즐 잘 하더라고요.. 도무지 이유를 모르겠네요...지후가 왜 퍼즐을 못하는지...휴..
근데 어제였나.. 또 퍼즐을 꺼내서 혼자 하고 있어요.. 9개짜리 판 있는것.. 판 없는건 아마 아예 못할거에요..ㅠ.ㅠ
근데 신기하게도 혼자서 9개짜리 맞췄더라고요.. 뽀로로퍼즐인데..하도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서 인지..하더라고요...
그래서 엄청 칭찬해주고 아구..잘했다.. 잘했다..최고네.. 막 그랬따죠...
그런데 지후가 다른 그림을 들고 왔네요.. 아웅.. 또 붙잡고 안돼~안돼~ 그래요..ㅠ.ㅠ
문제는요..그림을 제대로 보질 않아요..그리고 그걸 조합하는걸 잘 못하는것 같기도 하고...
예를 들면 나무를 거꾸로 들고서 아무데나 꾸역꾸역... 맞추고 안된다고.. 그래서 나무가 뒤집어졌네..바로해서 해봐.. 해도 ㅠㅠ
그래서 어제 저녁에 지후아빠한테 정말 지후는 머리가 나쁜가봐..아..걱정이야..
특목고고 뭐고 모두 물 건너 갔다..(이건 농담으로 하는 소리에요..ㅋㅋ 이 촌구석,울 집 근처에 특목고가 하나 있어서..ㅋㅋ)
머리가 나빠서 못하는것은 아니다.. 머리가 좋아서 퍼즐 잘하는것도 아니다라는 말도 있길래..그냥 있었는데..
고양이님 글 보고 또... 왜...지후는 안되는거야..하면서.. 또 이르고 있네요.. 퍼즐만 나오면 저는요..정말.. 숨통이 막혀요...휴...........
그냥 때되면 하겠지이지만 또래보다 늦어지면 정말 속상한게 엄마마음인지.. 자꾸 다급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괜히 나 아이 머리가 나뿐거야? 이런 생각도 들구... 휴....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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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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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
^^; 아직 피스가 많은 퍼즐에 익숙치 않은가봐요~
지금 23개월 윤석군~ 뽀로로 10피스는 같이 맞추면 가운데 두조각정도 빼고 어느정도 혼자 맞추긴하는데
남자애들이 그런건지~ 그림 상황이 안맞는데 무조건 끼워 맞추려고 하는 경향이 종종 있긴하더라구요~
요즘 15피스 뽀로로 퍼즐 가지고도 놀아보고 있는데...아직 이건 어렵네요~ㅋㅋ
뽀로로만 있는 퍼즐 두개는 거뜬히 혼자 맞추고~ 나머지는 대충 어림잡이 저랑 맞추거나 아님
자기 맘대로 무대뽀로 그림과 -
후력
의외로 갯수많은 퍼즐보다 4개짜리 피스를 더 못맞추더라구요. 저희딸도 그렇거든요.
뽀로로가방 퍼즐 완벽하게 소화하면서도 4개짜리 수박이나 바나나 그려진거 주면 못 맞춰요 ㅎㅎ
그리고 퍼즐은 흥미, 혹은 관심도의 차이같아요. 퍼즐자체가 중요한건 아니구요.
다른거 잘하고 좋아해도 퍼즐만으 유독 관신없는 아이들도 많구요, 반대의 경우도 많죠.
그러니 걱정하시거나 조바심 내실 필욘 없는 것 같아요.
저희딸도 똑같이 아무데나 끼워맞추려고 하고, 돌려라 내려라해도 -
이솔
우리아들은 25개월인데 퍼즐 못해요어찌이리 못할가??? 제가 어떻게 설명해줘야 할지 방법도 모르겠고
하는거 지켜보다가 입에서 막말이 나와요 이크..돌머리!!!돌머리!!!!!퍼즐하다 아들 잡지요....
이녀석 이럴꺼면 하지마!!!!!!맨날 퍼즐 꺼내놓고 싸웁니다 요즘은 아이들이 하도 똑똑해서
퍼즐같은거 다 잘하던데 우리아들은 왜 이케 어려워하는지..ㅜㅜ -
마음새
퍼즐 말고 다른 거에 관심도가 높은 게 아닐까요?
블럭이나 가베?
퍼즐은 취미 중 하나예요.
넘넘 무리하지 마시고, 지후가 즐기는 대로 우선 나두심이...
고양이님 말씀대로 엄마와 아빠가 우선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
딸기맛사탕
저희 아들 네 개 짜리 퍼즐 별 관심 없더니 어느날 보니 혼자 세 칸을 맞추고 마지막 걸 못 끼워 낑낑 대고 있떠라구요. 근데 또 그 이후엔 쳐다 보지도 않구요. --;; 24개월 됐어요. ㅎㅎ 뭐... 때 되면 지가 하고 싶으면 하겠죠. 근데 울 시댁 조카 녀석들 보니 하나는 4학년 하나는 2학년인데 큰 놈은 퍼즐 맞출 줄을 몰라요. 아무데나 막 끼우고.. 근데 둘쨰 녀석은 했던 거 또 하고 했던거 또 하고. ㅎㅎ 제가 500피스 맞추는데 옆에서 같이
-
sin
토마스 좋아하는 것 같아서 피스 수 적은 퍼즐 사준 것이 언제적인데 아직도 못맞추고...
뽀로로 좋아하는 것 같아서 뽀로로 사줬는데 그것도 영 -_-;;
엄마아빠가 퍼즐을 잘 못맞추는 것도 유전인지 울 지후군도 23개월인데 영~ 아니네요 ㅋㅋ -
한추렴
저도 호정양 흥미가 없어서 좌절할때가 있었져..가연양은 너무 좋아해서 비교하다보면 정말..
그런데 흥미가지고 열심일떄가 있어요..
퍼즐이 다가 아닌데여 뭐.. -
연블루
다른 아이랑 비교하면 스트레스만 받아요. 괜히 아이만 잡지 마시구요.
퍼즐에 조금 약하더라도 다른쪽으로 분명 더 좋아하고 관심있고 잘하는게 있을텐데요..
엄마가 속상해하면 아이는 더 속상하고 의기소침해질거같아요.
기분 푸시고 즐육하세요^^. -
바론
저두 몬테 사은품으로 받은 퍼즐 한번씩 꺼내놓는데 잘 못하더라구요.
그림을 잘 몰라 그러는거같아서 뽀로로나 뿡뿡이 요런 그림그려진걸로 하나 사줘야겠네요.
엄마 맘이 안그럴라고 해도 또래랑 비교되는건 어쩔수 없나봐요.
저두 막말도 막 하고 그런답니다.
숨 고르고 조금씩 찬찬히 가르쳐주세요~ 저두 요즘 도닦는 심정으로 아이 가르치려고 음청~ 노력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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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한것에 지후잡지마세요 ^ ^
지민이의경우 엄마아빠가 같이 맞췄었어요
말로 설명하면서 혼자하는게 아니라 시범을 보였달까..
요령을 알때까지 살짝 노력아닌 노력을 했지요 그게 팁이라면 팁이에요
그런데 제 주변에봐도 퍼즐같은거 관심없는 아기들이 더 많으니 신경쓰지마세요
지민군은 대신..겁이 많달까..그런게좀 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