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지 450일째 되던 날
2009년 2월 17일
병민이가 함소아에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지난 가을 한창 면역력이 떨어져 여러 잔병치레로 병원을 들락거리던 중
조금 이르다 싶은 느낌으로 함소아에 처음 방문했었는데
이른 방문은 아니었습니다..
빠르면 생후 7개월경부터 먹이기도 한다고 하더군요_
자면서 땀을 너무 심하게 흘리고
잦은 감기로 고생도 했고 해서
그런 부분을 보강하기 위한 약을 지어서 먹였드랬는데
약 덕분인지 겨우내 심하게 고생하지 않고 잘 버텨줬어요_
내년 2월쯤에 한번 더 봅시다_
하셨던 선생님의 말씀도 있으셨고
슬슬 콧물에 감기기운이 있던 지난 주에 겸사겸사 또 방문_
호흡기계통 장기가 좀 약한 편이라
대체적으로 건강한 편이지만
감기에는 좀 약할 수 있겠다 하셨고
장기에 열이 좀 많은 편이라 하시더군요_
열이 많아 인삼을 멀리 하는 병민아범과
병민외할아버지_
어느쪽의 영향인지..ㅋㅋ
그렇게 약을 처방받아
어제부터 다시 탕약을 먹기 시작!!
약간의 달달한 향도 난다고 하는데
병민이는 역시 올리고당 없이는 잘 안먹으려고 해서
올리고당을 조금 타서 먹이고
디보가 그려져있는 팩이 병민이에게는 그저 아직은 무리_
혼자서 약을 들고 다니라고 쥐어줬다가는
마룻바닥만 몸보신하게 될 게 뻔하고
젖병이나 빨대컵 또는 물약 용기를 사용해서 먹입니다.
하루종일 씨름씨름 해서 조금씩 나눠먹이다
오후가되고 약먹고 약먹이기에 둘다 지치게 되면
그냥 먹는 우유에 섞어서 주기도 한다죠_
우유랑 같이 먹여도 상관없는지는 솔직히 정확히 잘 모르지만
그렇게해서라도 먹이는게
버리는거 보다는 나을꺼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ㅋ
한 보름간의 씨름이 끝나면
조금은 더 건강해지겠죠?!
잘~지내다가 9월경에 한번 오세요_했는데
갈때마다 약을 지어 먹이는거면
대체 일년에 두어번은 먹는격이 되는건데
언제까지 이리 먹는건지..
보통 다들 그런건지..
아마도 상황에 따라서 조절해서 먹이게 되겠지만
의사의 추천대로 하려면 일년에 두번정도는 먹여줘야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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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함소아에서 돌지나서 한번 지어먹이고는 작년에 홍키통키 두달분 먹였어요. 그냥 일년에 한번정도면 괜찮지않을까요? 약에 너무 의존하는것도 버릇되지않을까요? 좋아서 먹이는거긴하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