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도 그랬었어요. 이닦는거 나오는 생활동화 같이 읽어주고 놀이처럼 하면 거부감 없애실수 있을거예요.

일단 그냥 혼자 하게 두시고 다 했다 싶으면 엄마가 마무리만 해주세요
뭐든 자기가 한다고 할때라 강압적으로 엄마맘대로 하면 나중엔 양치하는걸 싫어하게 되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침질질때문이시라면 턱받이나 수건을 목에 둘러주세요

저도 맨첨엔 달라고 하도 그래서 혼자하게하구요 마무리는 엄마가 해준다고 하면 가지고 오네요..
아이들 양치시키기 참 힘들어요~

맞아요~^^ 울아들도 그러네요 1월말이면 두돌인데... 아침에 혼자하개하고 저녁엔 제가 해주고 있어요

저희아들도 지금 22개월인데 꼭 혼자하겠다고 난리이랍니다... 그러다 코스코에서 어린이 자동치솔을 사주었더니 넘 좋아라 하네요... 첨엔 자동치솔사용하는게 넘 어리지 않나 싶었지만 엄마 아빠 둘다 자동치솔을 사용하다보니 자기도 똑같이 하고싶었나봐요... 틀어주면 정말 깨끝이~ 되고 제가 해주면 깔깔깔 웃는답니다...ㅎㅎ

자동치솔....것두 방법이겠네요~! 오늘은 엄마가 먼저하고 나서 하라고 얘기했더니 왠일로 끄덕거리면 잠깐 허락(?)을 하네요...ㅋㅋㅋ 얼릉 이 전쟁이 끝나야 할텐데..

전 양치질할때만은 무조건 무섭게해요..첨엔 잡고도 하고 혼도내고..양치질시킬땐 살짝 미친듯한.-.-
지금은 아프거나 졸립거나 하지않으면 아주 잘하는편이에요...
양치질은 아예 엄마가 해주는걸로 알고있어요...
칫솔은 첨부터 두개 갖고 하나는 아이가 갖고노는용 하나는 제가 닦아주는용으로 하구요..
치약짜는걸 좋아하기때문에 시작할때 치약짜는거 하게해요..
치약,칫솔 종류별로 다 사다놓고 맘에드는거 골라쓰게 한적도 있었어요..지금은 이정도는 아니에요

저희 애도 진작부터 전동 칫솔 썻는데.. 그전엔 박박 닦아야해서 애팔 못움직이게 잡고 강제로 막 했는데 전동 칫솔은 대고만 있으면 어느정도 닦아주니까 좀 편해지드라구요..ㅋ 그리고 다닦고나면 쟈일리톨 캔디를 꼭 주는데.. 지가 그걸 받아야하기때문에 좀더 잘따라와주는거 같아요 ㅋㅋ 옛날부터 강제로 막 해서그런지 당연히 닦는거구나 하고 시작은 거부감 없이하는데 양치시간이 길거나하면 바로 짜증작렬이죠. 애가 자증내기전에 후다닥 닦고 짜증 낼려한다싶으면 다했